헤어지면 끝
나도 견딜만큼 견뎠다.. 수준으로 걍 희망한줄?붙잡고 연애를 했지 해볼만큼해보자.. 미련없이.. 원래는 회피가아니었으니까..
현재도 100% 회피는아닌데
일단 싸움이 생기면.. 그 싸움을 견디기를 힘들어함.
대화하지말고 문자로하자그러고
〈싸움>에 대해 뭔가 안좋은 인식이 심어진 케이스임. * 직업이 경찰인데.. 경찰되고나서 회피가 너무너무너무심해짐
자신의 감정드러내는 거싫어하고. 빨리 해결하길바라고. 의견차이가 생기면 대화를 나누어서 풀지않고 그냥 흐지부지하고 사라져버림.
자기굴로 들어가서 나오지않고.. 나는 문만 쾅쾅 치면서 우는 타입이지 대화좀하자고.
아무리 뭐라해도.. 힘든게 나는 이사람이 오직 직업때문에 이렇게됐다는 사실에 너무 마음이 아픈거야 연애초라 1-2년땐 이만한 남자가 없었는데
3년차부터 경찰+일로 인해 사람이 이렇게 됐으니 나도 참.. 그래
나이도 올해 25년들면 30 나도 시간낭비하기 싫다싶어
내가 말빨이 안좋아서 챗gpt돌려서 적당한 문장으로 설득?아닌 글을적었음.
그랬더니 자기도 미안하다. 대화중에 떠나려고했던거. " 처음으로 인정함. 너무 놀라서..
원래는 나한테 " 나를 공격하고 비꼬는 말하면 난 너랑 대화하기싫다. 그럴꺼면 사과해." 하고 대화를 일절안하는 타입이었는데
그런말을 들으니까 또 마음이 철렁하고내렸어.
난 그랬지 " 너를 공격하려는 것도 아니고 단지 문제를 같이 해결하자는건데 그과정이 불편하고 스트레스받을순있다. 하지만 대화가아닌 다른 방법으로는 풀수없고 힘들지만 같이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꼭 대화를 하자. 피하는것은
아무도움이 되지않아" 라고했지
본인도 동의하긴했는데.. 회피형은 정말 무의식적으로 도망가고 철벽치는게 습관이라 나도 처음 이사람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앞으로 괜찮을 까.. 내가 이 남자를 돌보고 이해해야하는 부분이 더 많아지는거같아서
지금 너무 힘들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