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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433l
나는 응
이미 한 분 돌아가셨는데 너무 힘들었어서


 
   
익인1
아니
23일 전
익인2
아니 …
23일 전
익인3
ㄴㄴ
23일 전
익인4
응 얼마 안 가서 죽을 듯
23일 전
익인5
ㄴㄴ
23일 전
익인6

23일 전
익인7
아니 나도 한분 돌아가셨는데 힘들었지만 내 삶을 놓을 이유는 못된다고 생각함 앞으로 또 겪어도 죽을 생각은 안들듯
23일 전
익인8
ㄴㄴ 슬프겠지만 살사람은 살아야지
23일 전
익인9
죽으려 해도 결국 살게 돼 내가 지금 그래
23일 전
글쓴이
나는 정말 수도 없이 죽고싶었다가 우리 아빠 딸까지 잃게 하기 싫어서 살고있어 아빠도 돌아가시면 살 이유가 없어
23일 전
익인10
오래살고싶진않을듯 살게해줄 뭔가 못찾으면
23일 전
익인11
아니?
23일 전
익인12
그걸 두분이 원치 않으실거같아서 더 열심히 살거같은데
23일 전
글쓴이
그런가 난 상상만 해도 더 살아갈 자신이 없어
23일 전
익인15
22 더 열심히 살래
23일 전
익인26
33 부모님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살거임.
23일 전
익인58
4 그렇게 다시 만나면 행복하지만은 않을것같아 엄마아빠도 나도
23일 전
익인13
ㄴㄴ
23일 전
익인14
아닝 슬프지만 부모님 먼저 돌아가시는게 맞는 순서잖앙
버틸거같아

23일 전
익인16
그건 불효라고 생각함..
23일 전
익인17
악착같이 버틸 듯
23일 전
익인18
아니
23일 전
익인19
그럴듯싶은뎅
23일 전
익인20
난 못 버텨서 죽을 듯
23일 전
익인21

23일 전
익인22
죽고싶은데 못죽을듯..
23일 전
익인23
죽을만큼 힘들겠지만 부모님 생각해서 살아야지… 부모님은 내가 행복하길 바라실테니까
23일 전
익인24
ㄴㄴ 죽음은 걍 먼저가냐 늦게가냐 차이라 생각해서 내 할일 하다가 가서 만나야지
23일 전
익인25
ㅇㅇ
23일 전
익인27
확실한 죽음 가능하면 ㅇㅇ 애초에 삶에 명확한 방향성이나 목표가 없어서 맨날 왜 사는거지 생각하고 있어서
23일 전
익인28
아니 외동이면 그러겠는데 내가 미성년자 동생이 둘이야
내가 책임져야해 젤 어린애가 중3 내년에 고1인데...

23일 전
익인29
아닝
23일 전
익인30
아니 내 밑에 동생들 때문에 더 악착같이 살 듯
23일 전
익인28
22 대학 휴학하고 취직할듯
23일 전
익인31
난 외동이라 ㅇㅇ 그냥 빨리 엄빠 만나고 싶은 맘밖에 없을거같아
23일 전
익인32
난 동생 있어서 못 죽어
23일 전
익인33
응 지금 두분 다 계시지만 종종 그렇게 생각해.. 난 진짜 없으면 못살아 내 세상의 거의 대부분인걸
23일 전
익인34
그 때는 또 내가 살아야 할 이유가 있겠지.. 어차피 부모님이랑은 언젠가 헤어질 수 밖에 없으니까 각오하고 힘들어도 살아야지
23일 전
익인35
나도 이미 엄마 떠났는데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아빠까지 떠나면 죽을 거야
23일 전
익인36
자식이 죽는 것도 아니고 부모가 죽는거면 어찌저찌 살지 않을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고 모든 사람이 겪는 일이니..

23일 전
익인37
그걸 원하실까
23일 전
익인38
맛있는것도 많이먹고 더 행복하게 살거야 부모님이 그걸 원할거같아
23일 전
익인39
아니 살아서 엄마아빠 제삿밥 챙겨드려야지 배고프시면 어떡해
23일 전
익인40
너무 힘들긴 할 거 같지만.. 부모님이 절대 그걸 바라지 않을 거 같아서 악착같이 살아있을 듯
23일 전
익인41
내가 죽는걸 누구보다도 부모님이 원하시지 않을텐데 어떻게든 살아야지. 근데 맨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23일 전
익인42
아니
23일 전
익인43
음 나도 제대로 살 수 있을 것 같진 않은데 부모님은 내가 잘 살길 바랄테니 노력해서 잘 살아보려고 할듯
23일 전
익인44
어떻게 죽어?ㅠㅠ
23일 전
익인45
아빠 돌아가셨을때 진짜 너무 너무 너무 죽고 싶었는데 엄마도 그렇게 되면 진짜 그동안 버틴게 한순간에 무너질거 같은데 남은 언니랑 동생들이 힘들어할거 같아서 어떻게해서든 또 하루하루 버티고 살아가지 않을까? 다들 아빠 돌아가셨을때 많이 힘들어했고 아직도 힘들어 하고 있는걸 내가 아니까...
23일 전
익인45
외동이면 진짜 제정신으로 못 살듯.. 아빠 돌아가시고 너무 힘들어서
23일 전
익인46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모를까 없으면 웅. 외동임
23일 전
익인47
나는 진짜 못살거같음
23일 전
익인48
아니? 살 사람은 살아야지 전에 누가 먼저 죽으면 어떻게 할 거냐는 주제로 얘기 자주 나눴었는데 죽으면 좋아하는 배달음식 잔뜩 시키기로 했었어
23일 전
익인49
그냥 좀 많이 슬퍼하다 살아가겠지
23일 전
익인50
난 진짜로 못살것같은데 엄마아빠가 그걸 원하지 않겠지만 내가 힘들어서 못버티겠어
23일 전
익인51
아니.. 부모님도 그건 원치않으실듯
23일 전
익인52
절대x 우리는 독립된 개체임.. 물론 슬픈건 이해해
23일 전
익인53
아니
23일 전
익인54
난 ㅇㅇ.. 외동이고 결혼생각도 없어서
23일 전
익인55
학생때 한분 돌아가셧을 때 우울증까지 오긴 했었는데 죽진 않을듯.. 물론 만약 한분마저 돌아가시면 우울증은 또 올 거 같아 ㅜ
23일 전
익인56
난 상상 안할래
23일 전
익인57
애인때문에 못죽음ㅠ
23일 전
익인59
악착같이 살아야지. 부모님이 날 얼마나 열심히 길렀는데 그 생각하면 죽으려고 해도 못 죽을 듯. 최대한 열심히 잘 살거야
23일 전
익인60
나도 외동이라...사실 의지할데가 없어
친구도 없는거나 다름없고..
근데 죽는건 또 무서워서
그냥 숨만쉬면서 인생낭비하겠지

23일 전
익인62
아니 혈육있으니까..혈육 혼자 남으면 너무 힘들듯 나라도 있어줄래
23일 전
익인62
그리고 부모님이 더 슬플거같아
23일 전
익인63
오빠 있는데 오빠때문에라도 살것같아 근데 오빠마저 없으면 그냥 죽을래
23일 전
익인64
ㅇㅇ
2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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