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객관적으로 잘생긴 편이야

높은 학교에서 성적도 잘 챙기고 술자리 분위기도 잘 끌어 전형적인 인싸 스타일 얘가 내년에 동아리 임원 돼서 새터부터 같이 가서 동아리 홍보 하고 새내기들 끌어모으는 얼굴 마담(?) 역할 하는데 벌써 사람들 엄청 꼬일 생각으로 수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슬기롭게 해소할 수 있을까... 애인에게 부탁하면 좋을/나 스스로 채우면 좋을 부분들 궁금해 사귄 지는 이제 150일 정도 됐고 동갑이야

[둥이1]

커플링 만들어서 하고 다니라고 할 것 같은데 그리고 내가 저만큼 인기 좋은 남친을 사귀고 있다니! 로 마인드셋 바꾸고

[글쓴둥이]

아 커플링 괜찮다 커플링은 다들 만들고 나면 늘 끼고 다니게 되는 거야??

[둥이1]

그건 커플 정하기 나름

[둥이2]

너도 다른남자 만나

[글쓴둥이]

난 여대야… 얘 말고 남자가 없어 친목 동아리 가입하기엔 명분이 없어

[둥이2]

소모임 어플로 지역모임 나가 취미생활할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