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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본인 스스로 마음 사라지는게 싫거나 두렵거나 
스스로 극복하려고 막 노력하는 경우 있나? 
그냥 권태기 말고 아예 식었을 때


 
익인1
없는듯 ... 그 노력하는 경우는 아직 맘 안 식은 거 그것도 안 되는 게 식은거지
4일 전
익인2
22 저건식은게아녘ㅋ
4일 전
익인4
22
4일 전
익인3
난 마음 뜨면 어떻게 헤어지지 생각함
4일 전
글쓴이
근데 둥이들아 ㅜㅜ 진짜 애인이 너무 짐같고 짜증나고 아무 감정도 안 생기고 그냥 다른 사람 만나도 될 것 같기도 한데 못 놓겠음…ㅠ 그래서 자꾸 내 스스로 돌리고 싶은데 안 돌아와서 너무 괴로움 잠도 못자고 우울상태
4일 전
익인5
마음의 무게라는 것에 대한 책임감의 차이라고
생각함.
누구에게 마음을 주었던, 그 마음을 받고 되돌려주었던 , 사랑한다는 말을 한 시점부터 현 사람간의 관계에서의 책임감이겠지.
책임감은 큰데, 책임지는 상황이 힘들고 괴로우니
그게 싫은거고 포기했을 때 이후에 오는 죄책감에 힘들겠지.
사람은 어지간하면 전부 이기적이고 선택적 이타적인 사람임. 그렇기에 혼자 힘들면 책임이고 뭐고
다 포기하고 놓는게 모든 이별의 공통적 요소겠지
내가 했던 애정표현, 마음을 준 행동들에 대한
책임을 지려 노력하는거니까 정말 훌륭한거라고 생각함.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던 후에 본인과 같은 무게감을 가진 사람만나면 좋은 결말을 짓겠지.
노력하고 싶으면 해. 쓰니는 옳은 일을 하는 거뿐임.
후에 오는 일말의 감정이 쓰니를 괴롭게하더라도
분명 열심히 한 쓰니의 마지막에 누군가가와서
안아주고 위로해줄거임.

4일 전
익인6
22 너무 글을 잘 쓴다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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