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니까 요즘은 갈수록 성에 개방적이 되면서 서로가 처음이 아닌 이상 한 번 관계 하면 다른 건 몰라도 적어도 hpv바이러스는 무조건 옮게 되는 것 같아 보여.. hpv바이러스는 면역력 키우면 그래도 괜찮다곤 하는 것 같지만 뭐 자궁경부 이형성증..? 이런 말도 보이고 성병 걸리고서 다음 연애, 관계 상대에게 알리지 않고 연애하면 나중에 문제의 소지도 있을 거고
완치되는 성병도 있다지만 헤르페스같은 건 완치 자체가 없어서 걸리면 평생 안고간다고 그러고
물론 나도 연애, 관계 궁금하고 하고싶고 한데 저런 현실적인 성병이 너무 무서워서 엄두가 안나... 나 너무 과한 염려증인가 싶다가도 과하지 않은 것 같고 너무 혼란스러워
내가 너무 넷상의 정보에 빠져서 현실과 좀 동떨어지게 생각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적은 나이도 아니고 벌써 스물여덟인데.. 아직 모솔이거든
얼마전에 소개받아서 2살 위 썸타는 사람은 생겼는데 이 분이 연애경험이 많대
호감은 있는데 연애경험이 많다 하니까 너무 미안하지만 자꾸 저런 생각이 들어서 멈칫하게 돼 나 문제있는것같아 정말ㅜ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