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하는데 가게사장님 아줌마가 “아가씨 요새 세상이 흉흉해 얼른 먹고 들어가” 하길래 무슨 일 있냐니까 왜~ 요새 어떤 미.친.놈이 아가씨들 뾰족한걸로 두 눈을 막 찌르고 다닌대는거야 조심히 갈게요 하고 집 가는데 뒤에 수상한 아저씨가 따라오는거같았음 개무서웠는데 아까 그 사장님이 아저씨!! 하니까 아저씨가 가더라고 사장님이 내가 걱정되서 따라와줬구나 하고 감사합니다 하는데 사장님이 “내가 아가씨를 왜 따라온줄 알아?” 갑자기 엄청 날카롭고 뾰족하게 깎은 몽땅연필 2개를 꺼내서 찌르려할때 벌떡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