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가 우리 부서에 선물 돌린다는데 너무 싫어

이모랑 나랑 같은 회사 다니는데 이모 물건이 망가진걸 우리 부서 사람이 고쳐줬거든 ... 그러면서 그 사람이 나보고 커피 한잔 사달라구 해 이러길래 이모한테 장난식으로 말했더니 키링 같은걸 만들어주겠다고 함 다 아저씨구 다 못돼서 주는거 너무 싫은데 말해도 안통하고 어떡해야함 ... 이런 생각하는 내가 너무 싫다

[익인1]

모야.. 둘이썸타..? 뭐 만들어주는건 과한데

[글쓴이]

아니 ㅠㅠ 썸 그런건 절대 아님 그 사람한테만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부서 다 돌리겠대 ...

[익인1]

어우 쓰니가도움받은것도 아닌디 정 주고싶으먄 이모보고 직접 돌리라해

[익인5]

울 엄마도 쓰니 이모같은 스타일인데... 저거 이성적 마음이 있어서 돌리는거 아님... 고마움을 빙자한 약간의 뇌물성일걸.... 물건 고쳐준 사람한테만 가볍게 보상해도 될걸 늘 과하게 전부 다 돌리려고 하고 그럼 ㅠ 나도 그래서 늘 저럴때마다 거부감 느껴짐

[익인2]

? 왜...?

[익인2]

키링은 호불호 갈리는데 그냥 괜히 고생하지말고 커피 돌리라고 해바...

[익인3]

커피가 나은데...

[익인4]

?? 너무 과한데 선물이..

[익인6]

뭐야 커피 사줘요

[익인7]

아저씨들이 키링을 좋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