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ㄱㄹ라고 할까봐 사진 올림…
내일 체크아웃이고 수영장에 멍하니 누워있는데 직원이 오더니 혹시 너 내일 한국 돌아가냐고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혹시 너가 불안하면 더 머물 수 있는 방법 있다고 언제든지 프론트에 얘기해달라함.. 내일 출국은 아니고 다른 호텔로 간다니까 가족이나 친구들은 다 괜찮니? 너 혼자 온거지? 물어봐주고 아직 귀국 멀었다니까 충분히 릴렉스하고 비행기 타래 그리고 혹시 따뜻한 차라도 갖다줄까 물어봐주고 ㅠ 하루종일 심장 쿵쾅거리고 답답해서 호텔밖에 안나가고 계속 바람쐬러 수영장이랑 방이랑 왔다갔다했는데 갑자기 호텔에서 신경 써주니까 뭔가 안심되고 눈물 왈칵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