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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미안해라는 뭐 유머 글이었거든..

근데 오늘 진짜 깜짝놀랐네..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나 뭔가 신기같은게 있나..

계엄령 터졌을때도 내가 1시간전에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 친구들한테 그러고 자버렸거든..


아무튼.. 마음이 너무 아프네.. 얼마나 힘드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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