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손톱깎기 안쓰고 평생을 살아갈수 있을정도로 손톱을 물어뜯고 살았는데

지금 문득 손을 보니까 손톱 10개가 다 길어져있어... 2n년간 고치려고 고치려고 노력해도 안나아졌었는데.. 너무신기해

옛날이랑 달라진 점이라고는 그냥 정신과가서 우울증이랑 adhd약 처방받고 복용한거밖에 없음 진짜로 진짜 약먹었다고 손톱도 안물어뜯을수가있나??? 와 이런적이 없어서 안믿기네

[익인1]

어 사실 손톱 물어뜯는 거 불안때문인듯
나도 고딩때까지 무슨 아픈 애처럼 뜯다가 대학오니까 안뜯어

[글쓴이]

그냥 습관인줄 알았는데 정신적 문제가 있어서 그랬다는게 좀 충격임.. 이제 한달 반정도 먹었는데 고정도 안물어뜯은 길이같아서 신기해

[익인2]

엉 약이 효과가 있음 실제로 심하게 뜯는 분들 중에 불안 높은 사람들이 많음

[글쓴이]

그렇다는걸 어디서 듣긴 했었는데 내가 물어뜯는건 그냥 습관인줄 알았어 약 잘챙겨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