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일주일간 명치 쪽이 콕콕 찌르고 식도 쪽이 답답했는데
약도 안 챙기고 별 대수롭지 않게 넘겼거든?
그냥 요새 스트레스 받았나? 아님 속이 비어서 그런가 이랬는데
위경련 심하게오고 토혈 뒤 쓰러지고 응급실 갔다오고 나니까 위장출혈에 위경련이라더라ㅠ
3년 전엔 앞이 깜깜해지면서 지하철 역 계단 내려오믄데 6계단 남겨두고 발목 꺽이고 무릎을 찧었는데 삔 거로만 생각하고 자철에서 500m 되는 집 거리를 걸어갔다 장본 거 깜빡해서 또 100m걸어서 마트 장보고 오고 또 담날 자철역까지 걸어갔다가 출근했는데 발목이라 무릎이 넘 심하게 부어있는거야 마침 일하는 곳도 병원이라 엑스레이 찍어 봤눈데 무릎 연골 반이 골절이고 발목도 복숭아뼈가 깨져서 뻣조각이 돌아다니는데도 염좌 인줄 알았어
심지어 사랑니 4개 날 때는 별 통증이 없어서 모르다가 볼이 씹히고 피나고 그래서 치과 갔더니 사랑니 4개나 났대 꽤 아팠을텐데 몰랐냐고 그러는데
난 왜이리 내 몸 통증? 이런 거에 둔할까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