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모든 남자들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해..
대학동기인데 교양수업에서 자기 옆에 남자가 앉기만 해도 자기를 좋아해서 앉는다고 생각하고 눈 조금만 자주 마주쳐도 자기를 짝사랑 한다고 생각하더라구.. 심지어 그 얘기를 너무 자주 하길래 내가 봤는데 내 친구 1도 안 쳐다보던데ㅠㅠ 교양에서 자기를 좋아하는게 확실한 사람만 5명이 넘는대 맨날 하는 말이 아 나 조용히 강의만 듣고 오고싶은데 피곤해ㅠㅠ 이거야
처음엔 걍 글쿤 하고 넘겼는데 지금 종강했는데도 이런 얘기만 계속 하길래 너무 손절하고 싶은데 내가 예민한건가..? 남미새라 이러는걸까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진짜 맨날 이 얘기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