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한 번 들은건 절대 안 잊었음
수업이건 대화건
그래서 숙제 하나 안 해도 학원에 앉아있을 때 다 알아들어서 공부 안해도 점수도 잘나왔구
선생님들도 익인이 쟤는 순간 집중력이 엄청 좋으니까 저러는거라 너네는 쟤 따라 놀지 말라고 했었음
성적도 쭉 잘나와서 대학도 잘갔구
그런데 의심되는 점은
어릴때부터 말이 많고 행동이 과장됨
중학교때부터 기운없어서 꼭 해야할 일 아니면 누워있었음(근데 친구들이랑은 잘 놀러다님)
일상적인 행동을 하면서도 머릿속으로 생각을 엄청 많이 해서 물건을 잘 두고다님 (잡생각은 아니고 좀 철학적인 생각...)
그리고 지금은 그냥 힘도 없고 뭔가에 신경쓰고 집중하고 있기가 싫어서 자꾸 딴생각을 하게 됨 실수도 엄청 잦고
Adhd일까.... 일단 엄청 비싼 종합검사 받고 해석맡겨놓았는데 싱숭생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