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동생 밤마다 통화하는데 짜증난다

문 닫아도 통화소리 다 들려서 내가 잠 못자니까 밤에 통화하는거 줄여달라 하니까 자기 애인이랑 잘 못만나서 통화하는게 뭔 죄냐고 그냥 자라한다 

아니 통화하지 말랬냐고.. 그냥 좀 적당히 하라고

[익인1]

우리언닌줄..? 심지어 노캔하고 살아서 목소리도 커 새벽에 전화해 내가 제발 전화끊어라 시끄럽다 노캔을 하지말아라 해듀 안들어먹음

[글쓴이]

나도 내가 백번 양보해서 조용히 통화하는거 까진 괜찮다고 하니까 통화하다보면 소리 커지는데 그걸 어찌 조절하냐고 함 그리 통화할거면 나가서 자취하면서 마음껏 통화하라 하고 싶어..

[익인1]

난 그래서 나가서 하던지 이어폰 빼고 하라고 소리지르고 화내는데 안고쳐... 어디 같이 가고 있는데도 전화오면 바로 이어폰 끼고 노캔.. 언니.남자친구도 언니도 걍 예의 밥말아먹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화도 안나 이젠

[글쓴이]

주변사람 배려해달라는게 그렇게 힘드나.. 아니 혼자사는거 아니고 같이사는데 같이 사는 사람 배려해달라고..

[익인1]

어 내말이!!!! 진짜 난 가족이랑 사는 거 뻔히.아는데.새벽에 전화하는 애인도 참 배려심없다 생각해... 그걸 받는 언니도 답이없음 나가서 같이 살아 걍

[글쓴이]

1에게
그래 보고 싶긴 하겠지 그래도 매일은 아니지 않거 다 자는 시간에 통화는 아니지 않나 어느정도 늦어졌으면 통화하지 말고 톡이나 했으면

[익인1]

글쓴이에게
아 인정... 나 저거 때문에 몇 번을 깼나 몰라... 시간 늦으면 카톡을 해라 제발

[글쓴이]

1에게
조용히 카톡하면 계속 해도 됨 다만 전화는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