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빠가 본가 내려옴
밤에 한 10시쯤에 내가 자다가 깼어 오빠는 계속 방에서 자고
엄마 티비보길래 내가 배고프다고 뭐 해먹자고 했는데 엄마가 나보고 알아서 먹으래 자긴 안먹는다고
그래서 내가 먹을 군만두를 구웠다? 한 5-6개?
근데 그것만 먹기 질릴거같아서 다 구워놓고 맥주사러 앞 편의점 잠깐 다녀왔다?
근데 다녀오니까 마루에 상펴놓고 엄마가 그걸 오빠 다 먹이고 있는겨...
난 너무 배고프고 억울하고 화나서 왜먹냐고 화냈는데
오빠가 돼지녀.ㄴ 이라고 그래 그따위로 살아라 욕하고
엄마는 무슨 만두갖고 싸우냐고 나한테 뭐라는겨
하 진짜 지금 생각해도 열받음
둘다 성인임ㅋㅋㅋㅋ
아지금 생각해도 개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