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엄마 진짜 미울때 았었엌ㅋㅋ

오랜만에 오빠가 본가 내려옴

밤에 한 10시쯤에 내가 자다가 깼어 오빠는 계속 방에서 자고

엄마 티비보길래 내가 배고프다고 뭐 해먹자고 했는데 엄마가 나보고 알아서 먹으래 자긴 안먹는다고

그래서 내가 먹을 군만두를 구웠다? 한 5-6개?

근데 그것만 먹기 질릴거같아서 다 구워놓고 맥주사러 앞 편의점 잠깐 다녀왔다?

근데 다녀오니까 마루에 상펴놓고 엄마가 그걸 오빠 다 먹이고 있는겨...

난 너무 배고프고 억울하고 화나서 왜먹냐고 화냈는데

오빠가 돼지녀.ㄴ 이라고 그래 그따위로 살아라 욕하고

엄마는 무슨 만두갖고 싸우냐고 나한테 뭐라는겨

하 진짜 지금 생각해도 열받음

둘다 성인임ㅋㅋㅋㅋ

아지금 생각해도 개빡쳐

[익인1]

어머니 너무하네...ㅋㅋㅋ 아들만 입이냐

[글쓴이]

오빠 갸싫어 진짜 철 개없지 않아?
그걸 홀랑 먹어버리고 미안하다고 한마디 하기 지 존심상해서 쌍욕 하는거ㅋㅋㅋㅋㅋ
으 너무 싫어

[익인1]

오빠도 못됐고 이상한데 본문에서 제일큰 잘못은 딸아들 차별하는 어머니임ㅋㅋ 진짜 개서운할 듯

[글쓴이]

짱서운🥲
하 여기다가 다 말해서 그나마 마음 풀림 ㅋㅋㅋㅋ히히히

[익인1]

😌🍀😌🍀 맥주랑 맛있는 거 먹어...

[글쓴이]

1에게
엉? 과거야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짜증나서 여기다가 뒷담했어ㅋㅋㅋ

[익인2]

오빠도 이상하고 엄마도 진짜..

[익인4]

22222ㅠ

[익인3]

진짜 개혐오다

[글쓴이]

나만 욕먹었어 진짜 싫어!! 으ㅏㅏㅏㅋㅋㅋㅋ
저러면서 집에서 나만 철없고 돼지같이 욕심부리는애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