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수능 말고 다른 시험 장수생인데 전에도 갑자기 발표날 전화와서 묻고
이번에도 내가 친구랑 일상적인 얘기하는데
불쑥 내 발표 결과 묻고
친구는 대학 입시 이후로 시험 준비는 안 해봐서
장수생 마음 모르는 거 같아
올해는 붙어서 다행히 괜찮은데
내가 떨어졌으면 또 마음 안 좋았겠지
왤케 쉽게 툭툭 물어보냐
나 공부할 땐 관심도 없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