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은 진짜 나중에 짤려…?

😳 나가라 해?

[익인1]

능력안되면..

[글쓴이]

짬 있어도?

[익인1]

근데 보통 대기업에서 짬이찬경우는 보통 능력이 되긴할듯

하지만 가정을 들어 네 질문에 답변하자면 짬있어서 월급은 많이 가져가는데 쓸모없고 능력안되면 당연히 내침
무조건 기업이익이 우선인게 사기업이고 대기업이니.

[익인2]

아무래도 월급 많이 줘야되는 사람을 먼저 짜르긴하지

[글쓴이]

ㄹㅇ…? 짬 있어도 그래?

[익인2]

회사는 본인들한테 도움안되는 사람한테는 가차없음

[익인3]

30대부터 승진 밀리고 연차는 차는데 능력안되면 ㅇㅇ 40대초 되면 동기 없이 혼자나 한 둘 남아있는 경우 다수

[익인3]

보통 이직을 하던가 직업을 바꾸던가 창업함
정년 다 채우는건 부모님 세대..고 일단 나도 비자발적으로 나와서 백수야

[익인4]

내 주변은 어른들은 정년 다 채우더라

[익인5]

ㅇㅇ내 친구 아버지 진짜 유명한 대기업 다니셨는데 짤리심…

[익인6]

능력안되면 그렇긴함 .. 근데 우리아버지같은 경우엔 다들 아는 대기업 임원이시고 30년 넘게 다니고 계시긴해,, 아버지 주변분들도 다들 회사 다니고계시고

[익인7]

짤리는게 너 나가 이러는 게 아니라
간접적으로 눈치줘서 나갈 수밖에 없게 함

[익인3]

ㄴ ㅇㄱㄹㅇ

[글쓴이]

책상빼나?

[익인19]

yes

[익인8]

22 이게 맞다 나가라고 직접적으로 말 안하는데 걍 알아서 나감 눈치주니까

[익인9]

일을 안준다거나 그런걸로 업무에서 소외시킴

[글쓴이]

아 잡일만 주거나?

[익인9]

응 누가봐도 그만두라는거구나 느껴지도록 한다고 하더라

[익인11]

수도권에 일하고 있으면 지방으로, 지방에 있으면 수도권으로 일부러 지역 이동도 시킨다더라

[익인12]

거의...승진을 안시켜주거나 발령보내거나 그렇게 눈치줘서 나가게 만듦
정년까지 하면 진짜 럭키지

[익인13]

아우.. 어느 직종이든 다 쉽지가 않네ㅠㅠ

[익인14]

우리 아빠는 40대 후반에 이직 권유 받으셨던 듯? 회사에서 연결시켜 줘서 다른 회사로 넘어가서 취업하심

[익인15]

전공과 관련도 없는 부서 발령
연고지도 없는 먼 지방으로 부서 발령
팀장이었는데 밑에 직원 팀장으로 올리고 팀원으로 강등
.. 많이 봄 다들 퇴사하시더라

[익인16]

나도 아빠 40대 중반부턴가 눈치 주더라 대기업에서

[익인17]

우리 아빠 대기업 정년퇴임 하셨는데 거의 최초라고 들었음

[익인18]

요즘엔 못그러고 안그래 일단 내주변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은 전부

[익인18]

일 진짜 못하는 경우는 걍 논외고

[익인20]

남아있는 사람들은 소수고 보통 짤림 아빠 현대다니셨는데 친한 동기 한명 빼고 다 귄고사직당하심

[익인31]

현대가 대기업중에서 정년 다 채우고 나오는 기업이라 들었는데 그것도 아닌가보구나

[익인21]

40중반부터 슬슬고민하고 후반에는 압박좀 있는것같음ㅇㅇ

[익인21]

롯데나 한화는 정년까지 채우려면 채우긴 하는데 한화의 경우 임금피크제+ 타 사업장 출장 보내서 한달에 일 이주씩 그냥 하루종일 뉴스보면서 앉아계시더라

[익인21]

그리고 임원단다고 좋은거 잠깐인것같음 차라리 팀장(50대)으로 오래 있는건 좀 자존심 상하고 마는데
상대적으로 젊은 임원(40후반)은 계약직? 그자체,,,, 그래서 성과에 엄청 목매시더라

[익인22]

간부급들은 라인이나 큰 문제 생기면 책임지고 짤리는거지 뭐..

[익인23]

우리아빠는 정년 채웠는데

[익인24]

사바사야 예전보다 나아 50대도 꽤 있음

[익인25]

나가라 했다가 다시 붙잡기도 함 심지어 본사로 불러서 나가지 말라고 더 일해달라고 함
일을 잘 해서가 아니라 그 직무를 할 사람이 없을 경우에. 물론 연봉 더 올라가지는 않음
기술을 배워야 하는 이유임

[익인26]

ㄹㅇㄹㅇ 부바부
룰부서는 정년 한명도 없는데 남친부서는 걍 노인정파트도 있음

[익인27]

팀장급은 프로젝트 성과를 꾸준히 내야 됨 아니면 짤리고

[익인28]

경제 안좋아지면 구조조정 드가지
절대란건 없음

[익인29]

나는 경쟁이 싫어서 그런지 대기업같은 데 가면 못 살아남을 것 같음... 취업해서도 항상 나 자신을 증명하느라 애먹을듯

[익인33]

혼자서 소화 못할만큼 업무량을 크게 줘서 간접적으로 눈치는 주지 대놓고 나가라고는 하지 않을껄..

[익인34]

사기업은 다그런듯

[익인36]

전혀상관없는 팀으로 좌천시키거나 희망퇴직받아서 알아서 적당한때에 나가게하거나...

[익인37]

나중 아니어도 퇴사 당하더라... 4년 차에도 그럼 인턴을 대기업에서 했는데

[익인38]

응 구조조정도 많음 우리아빠 팀장인데 다른 팀 팀장 좌천되서 차장 달고 들어오기도 하고 그냥 일을 안주거나 눈치줌

[익인39]

솔직히 회바회 부바부..
근데 아직까지의 사례로 봐서는 보통 대한민국에서 한 직장 30년 넘게 다니다 보면 외부의 나라 경제 위기나 회사의 위기로 인해 짬찬 인원들이 희망퇴직 당해야 하는 때가 오는 거 같음. 임금 피크 찍을 때 그런 식으로 나가는 분들이 많은 거 같네. 임원으로 승진하신다거나 이런 거 제외하고는

[익인40]

울 아빠 국민은행 부지점장까지 갔었는데 지점장까지는 못달아서 임금피크제 걸릴ㅋ때 희망퇴직 신청하고 나오셨어

[익인41]

ㄴㄴ현대 다니는데 50대 많음

[익인42]

사바사이긴 한데 요즘은 정년까지 감
은행 35세 희망퇴직 이런거 걍 다 언플임 ㅋㅋ

[익인43]

아버지 삼전 53세 부장이신데 인사팀에서 연락도 못받았대.. 대기업도 50중반까지는 다니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