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좀 친구같고 털털하고 티격태격한 편한 그런 연애를 좋아하거든?
근데 내 애인은 뭐만하면 말끝마다
“내가 많이많이 사랑해줄게요 내가 꼬옥 안아줄게요 이리와요”
“오구오구 피곤했어요? 언능 코오해요”
이러는데 진짜 나 너무 힘들어 ㅠㅠㅋㅋㅋㅋ….
근데 저런거 하지말라고 할 수도 없고?
너무 오글거리고… 내가 애도 아니고…
사랑꾼인것도 알겠고 나 많이 좋아해서 그런것도 알겠는데 그냥 사귄지 일주일밖에 안됐고 자꾸 저러니까 약간 마음이 식으려고해…
이럴땐 그냥 저런거 하지말라고 해야되나? ㅋㅋ ㅜ
99년생도 이제 결혼생각하면서 연애 할 나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