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떨군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후두둑 하고 쉐이크 안에 있는 토핑들을 쏟았다?
근데 어어 하더니 그냥 슥 자기 방으로 들어감
난 그래서 뭐 뒤에 진료가 있나? 흠 좀따 나와서 치우려나 하고 보고 있었는데 진료실 안에서 쉐이크 먹으면서 컴퓨터 보더니 상담실장 불러서 정수기 앞에 닦으라고 시킴
상담실장은 똥 씹은 표정으로 나와서 닦고... ㅋㅋㅋ 저 사람이 성형 상담해주러 출근했지 원장이 흘린 쉐이크 닦으려고 출근한데 아닐텐데. 싶어서 덩달아 기분 안 좋아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