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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62l

밤이나 새벽 제외하고 

낮에 카톡하다가 소리내서 웃었는데 바로 엄마한테 정신 차리라는데 안 차린다고 쌍욕날라와서

말도 내맘대로못해 공부나 뉴스 얘기 아니면 시끄럽다 정신차리고 공부나해라 소리 들음 그래서 집 들어갈 때마다 소리 죽이고 부르지 않는 이상 방에 있어야만 하고 자연스럽게 눈치보는게 반복되는데

보통 다른 집도 이러나... 



 
   
익인1
절대
아니지
저거 학대여

3일 전
글쓴이
답글 이제봤는데 다른집들은 안그러는구나 어릴때부터 엄마 기분 안좋을때는 눈치 엄청 봐야했고 찍소리도 못냈거든 집안 자체가 저런 분위기고 아빠도 저러다 터지면 말이 안 통하니까 그냥 냅두고 저러다 화내면 이어폰 끼고 방에 틀어박혀 있는게 일상이었고 이런 집안 분위기가 비정상이라는거 알고감
2일 전
익인2
헉.. 우린 완전 가능인데 학대 ㅇㅇ..
3일 전
익인3
전혀..
3일 전
익인3
당연히 집에서 ㄴ편하게 있지
3일 전
익인4
에바
3일 전
익인5
전혀. 독립해
3일 전
익인6
나도 유튜브 보다가 깔깔 거렸다가 아빠한테 ㅁ ㅣ친 ㄴ소리 듣고 자취 시작함 인연도 끊음ㅋㅋ
3일 전
익인7
우리집은 하다못해 자유로움 ㅠㅠ
외박해도 노 터치 놀러가도 말 안하고 그냥 나가고 심지어 연락도 안 옴 집에 없으면 더 좋아하고 집에서 하고 싶은 말 다하고 계속 웃어도 즐겁고 좋은 일 있나보다 하고 같이 웃음

3일 전
익인8
정상이 아닌ㄷ..
3일 전
익인9
아니.. 통제가 너무 심한듯
3일 전
익인11
우리 엄마도 대충 비슷해.. 내가 반박하면 내집에서 얹혀사는 주제에 라고 함 싫으면 나가 살라고
3일 전
익인12
억압이지 집안에서조차 자유로운 감정표현을 못한다고? 어머니 대체 왜 그러셔? 본인기분이 다운돼있으면 자식은 알아서 설설 기어야하는건가? 뭐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자식 귀한줄 모르시는듯 왜 함부로 대하는지 모르겠네? 만만해서 쥐어박는것처럼밖엔 안보여 그럼 자식은 감정배설구통이야 뭐야?
3일 전
글쓴이
어릴 때부터 그래서 그냥 엄마 기분 안좋으면 방에만 있었음 안부딪히려고...부딪히면 좋을게 없으니까 거실에 있으면 밖도 맘대로 못나갔는데 감정쓰레기통 취급 맞는것같음
2일 전
익인13
우리 집도 그랬어 부모님 이혼하시기전까지 거실에서 지내본적이없음 아빠 집 나가고 처음으로 엄마랑 거실에서 같이 티비 보고 소파에서 잔 날 기분이 그렇게 좋더라
3일 전
익인14
마음이 제일 편해야 할 곳이 집인데 맘대로 웃지도 못하면 그게...
3일 전
익인15
헐 아냐 뭐 때문에 웃냐고 물어보지 누가 그래 진짜
3일 전
익인16
웃는걸로 뭐라하는건 좀 아니지 무슨 처럼 웃는거 아니고서야… 너무하시네…
자식이 말하거나 웃는게 그렇게 꼴보기 싫나…?

3일 전
익인17
아니...난 그냥 깔깔대고 웃다가 한참 뒤에 거실 나가면 넌 뭐가 그렇게 좋아죽냐고만 함
3일 전
익인18
우리집도 본인 기분 안좋으면 시끄럽다고 욕함
그렇게 시끄럽지도 않음 ㅋㅋ
저녁 먹으면서 오늘 있었던 일 말하면 뉴스 소리 들어야하니까 조용히 하라고 함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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