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좋은 부모님 이었다면 달랐을까ㅜ

요즘따라 그런 생각이 자주 들어서 

많이 우울하다....

내 인생도 달랐을텐데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아버려서

나까지 이상해진거같아ㅎ..

평범하기 힘들다

[익인1]

나도 ㅎ..

[익인1]

걍 인격을바꾸고싶음 ㅋㅋㅋ

[글쓴이]

나는 걍 태어나기 싫다

[익인1]

나도 그렇긴해 ㅋㅋㅋ 걍 어차피 살아야된다면 인격을 바꾸고싶다는거고 베스트는 안태어나는거 ㅠ

[익인2]

나도 이런생각한다? 나이들수록 더 해...

[글쓴이]

진짜ㅜ 나이 들수록 더 슬퍼져ㅜ

[익인3]

나도… 난 사실 유전자부터 바뀌었어야할 거 같긴 해 아빠를 너무 닮아버려서
아빠 같은 사람 만나는 게 죽기보다 싫어서 연애도 안하고 결혼도 안하려는데 내가 아빠를 닮았네…

[글쓴이]

나는 둘다 너무 닮아버려서 싫고....
요즘 괴롭다

[익인4]

부모님을 잘 만나서 태어나는것 자체가 이미 승리자라서......안좋은 부모를 만나면 첫단추부터
잘못 꼬아져서 인생이 전부 틀어지게 되는건있는것같음ㅜㅜ

[글쓴이]

진짜 너무 공감돼
진짜 어릴때부터 유치원때부터 꼬인거같아ㅎ..

[익인4]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난한부모는 애를낳아도 그 자식은 그냥 그만큼만 살아가고 중산층도 그만큼만 살아가자나 뭔가 부모보다 더 크게 성공하거나 그런경우 극히극히극히 드뭄....그런경우는 부모가 진짜 조은분이더라

[글쓴이]

공감된다
내 주변 애들 보면
다들 부모님 수준 따라가는듯..
부럽다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