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얼굴 시뻘겋게 퉁퉁 부어있고.. 술냄새 진동하고.. 말은 웅얼웅얼 뭐라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뭐 얘기하면 아 몰라 나 힘들어 이러면서 엎드리고..
저러다가 오후에 술깨면 갑자기 혼자 진지빨음 이거 왜 안 했냐고 난리.. 님이 힘들다고 엎드렸잖아요 하.. 맨날 저러니까 더 윗사람들도 걍 포기함.. 내 일만 늘어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