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말 좀 그만해라.
안타까운 마음은 알겠지만, 이미 벌어진 일임.
활주로가 조금만 더 길었었으면 이정도 참사는 아니었겠지
끝에 벽에만 안부딪혔어도 이정도 희생자는 나오지 않았겠지 하는거
더 최악의 참사를 막으려고 애쓴 최선의 선택을 한 기장님 모욕하는거고,
유가족들 두번 죽이는 일임.
이미 벌어진 일에 제3자가 왈가왈부 할 필요없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 그 마음 그대로 애도만 하면 됨.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