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올해 하반기에 알바 이것저것 열심히 구하려고 했는데 하나도 안 구해지고 ㅠㅠ 최근에 계약직 면접 보고 떨어지고..
아무튼 돈 겁나 급해서.. 뭐라도 하려고 하는데 최근에 했던 단기알바가 공고가 올라왔더라고 ㅇ0ㅇ
근데.. 여기 팀장님이 막 친절한 분은 아닌데.. 그렇다고 나쁜 사람은 아니고..
내가 이 나이 먹고 또 여기에서 잠깐 돈 벌러 왔어요~ 하기 살짝 민망한데..
어차피 상관 없고 걍 철판 깔고 지원하는 게 낫겠지?
사람 많은 곳 무서워하고 낯설어 하는데 어차피 한 번 보고 말 사이다!! 하고 일 하는 건 괜찮거든..
근데 또 보러 갈 거 생각하니깐 뭔가 표현하기 애매하지만 괜히 쫄리고 벌써 기빨림 ㅠㅠ
아 다행인 건 일 하다가 실수 하거나 잘못했던 건 없었음 👍👍
다른 사람 때문에 내가 같이 꼬여서 팀장님이 바로 앞에서 그 직원한테 짜증내거나 그러면 내가 괜히 신경 쓰이고 그랬던 건 좀 있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