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 자란 사람 특징? 이라는데 공감해?

인스타에서 책리뷰같은거 보는데 있길래..사람을 끌어당기는 초인적인 매력이 뭘까싶기도하곸ㅋㅋ

[익인1]

그래서 어떤 사람이라는 고지!?

[익인2]

난 그냥 항상 긍정적이고 내면이 진짜 선한게 느껴지는 사람이 건강한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람 같애

[익인6]

사랑받고 자란 사람 특징은 속 안 꼬이고 남한테 베풀 줄 아는 사람이랑 이기적인 애로 갈리는 듯
얘 진자 사랑 받고 자랐구나 .. 지켜줘야지 이거랑
이 사랑만 받고 자랐나보네? 의 차이

[익인9]

꼬인게 없다는게 맞는 듯. 꼬아서 생각할 이유가 없고 말 그대로 받아들이는 편인듯.

나도 사랑받고 자랐다는 말 듣는 편인데 그냥 긍정적이고 다른 생각 별로 안하는 편..? 무슨 상황이든 그런갑다~ 하고 넘기고
뭔가... 내 뒤에 가족이 있다 라는 든든함이 항상 있어서 무서운게 별로 없음.

[익인7]

그냥 딱봐도 엄청 사랑받고 자란 것 같은 친구 있는데 뭔가 타인한테 미움 받는 것에 대한 자각을 잘 못함 안 좋은 뜻이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이 보면 무례한 행동에 대해서도 그럴 수 있지~ 하고 넘기고 본인이 다시 친근하게 다가가니까 미워하던 상대도 어.. 하고 머쓱해지는거 걍 쉽게 말하자면 매사에 밝고 긍정적이더라 보고 참 부러웠음

[익인8]

저건 뭐랄까..사랑받고 자란게 아니라 관심받고 자란 거 아닐까
자기 단점에 민감해서 감추려 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매력을 발산? 한다는게 부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아본 거 같은데 오히려 사랑받고 자랐(후..이런 말 싫어함)다는 건 자기 단점에 대해 인정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되 그걸 부정하지 않고 나는 나다 하는 중심이 잘 잡혀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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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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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내가 본 가장 큰 특징은 이상한 인간관계에 크게 집착하거나 연연하지 않는것 같아
기본적으로 인간은 사랑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잖아. 근데 본인에게는 이미 충분한 사랑을 주는가족들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무례하게 굴거나 하대하거나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미련을 갖지 않음. 이성이나 친구사이에도 별쓰레기 짓을해도 그 사람이 준 사랑때문에 못놓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 가족의 사랑을 못받고 자란 가능성이 높은듯
사랑받고 자란 사람들은 본인 자신에 대한 믿음과 가치를 높게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이 부당하게 당하는 인간관계에 대해서 본인을 낮춰서 끝까지 유지하려는 노력보다는 물흐르듯 보내주는 편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