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너무 보고싶고 연락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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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싶고 연락하고 싶은데 집도 가까워서 당장이라도 가서 보고싶은데 이제 그럴 수 없다는게 너무 힘들어

[익인1]

이 악물고 버텨야지 나도 그러고 있고

[익인2]

난 오늘 다녀왔어 걔 집 주변 ..

[글쓴이]

마주칠까봐 조마조마한 건 없어? 나도 가고 싶은데 갔다가 마주치면 나 싫어할까봐

[익인2]

걔 출근했을 시간이라 그냥 .. 갔다왔어

[글쓴이]

나도 가볼까.. 이번주 쭉 쉬는데 원래 같이 놀려고 했는데 이별하고 혼자 시간 보내게 되니까 더 힘들어

[익인2]

아니면 그냥 연락해봐 ...

[익인3]

메모장에 하고 싶은 말 써...

[익인4]

왜 안하는거야?

[글쓴이]

못하는거지.. 그 사람이 어떤 상태인지 모르잖아

[익인5]

술마시고 펑펑울었어 그냥 대신 휴대폰은 봉인..

[글쓴이]

동거했던 것도 아닌데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잠깐 자고 깨도 그사람 먼저 찾는데 어떻게 살아가

[익인5]

ㅋㅋㅋㅋㅋ나도 계속 꿈에도 나오고 그랬는데 시간이 약이야..진짜 뻔하지만 한 3주만 참으면 익숙해지니까 힘내ㅜ

[글쓴이]

정말 괜찮아져? 첫사랑보다 더 큰 사랑줬던 사람이어서 너무 아파 갑자기 혼자 시간 보내고 싶다면서 내 손 놓고 갔는데 내가 뭘 잘못했나 어느 부분에서 압박 받는다고 느낀건가 물어보고 싶어ㅠ

[익인5]

쓰니가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 사람의 사랑이 그정도였다는걸거야..
마음 아파도 인정하는 수밖에 없어 솔직히 그 사람이 널 엄청 사랑했다면 떠나갈 이유는 없을테니까
그냥 놓아주고 추억으로 남겨둬..만약 다시 재결합 한대도 쓰니만 더 상처받을거야

[익인6]

나는 3주 지나고있는데도 너무 힘들어ㅠ

[익인7]

나도 걔 출근했을 때 앞에 앉아있다가 온 적 있음 ㅠㅋㅋㅋㅋ 글고 하고싶은 말 메모장에 쓰고...... 이 악물고 참는 중

[익인8]

응 걔랑 마주치지 않는 시간대에 걔랑 자주가던 걔네 집앞 술집가서 혼자 술먹고옴....연락은 절대 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