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렸을 때부터 테스토스테론 뿜뿜한 여익인데ㅋㅋㅋㅋ (키도 크고 목소리도 낮고 성격 시원시원함 경쟁심 투쟁심 강하고)
결혼 준비중인 예랑이는 확실히 남성스러운 면모는 덜하거든 돈도 내가 훨씬 잘범
나도 어쨌거나 여자다보니 가끔 아 좀 남자답게 리드해줬으면~ 싶은 바람이 들다가도
그런 성격의 남자였으면 나를 못 만났겠지.. 허구언날 싸웠겠지 싶은 생각도 듦
전연애들도 결혼하면 좋겠다 싶었던 사람은 다 조금은 소극적인? 남성미 뿜뿜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어
지금 애인도 나보고는 돈 벌어오라고 하고 저녁 준비 이런 건 자기가 다 하려고 함ㅋㅋㅋ
농담반 진담반으로 망하면 집안살림 내가 할테니까 나보고 돈 벌어오라고 하고 (난 속으로 뭔 헛된소리야 같이 벌어야지 하지만)
우리 상남자스러운 여익들의 애인은 어떤 타입이야? 그리고 결혼했다면 서로 잘 맞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