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난줄 모르고 앞만 보고 있었는데
또 안녕하세요! 하길래
저..저요? 하니까
네! 안녕하세요! 인사하는거야ㅜ
그래서 초큼 당황했지만 나름 상냥하게
아 넵넵 안녕하세요~했거든?
갑자기 인사해서 미안하다면서
자기가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그래서 인사 했봤다고 하더라고ㅎㅎ
그게 넘 귀엽고 기특해서
우와 대단하다고 한국말 너무 너무 잘한다고 행복한 저녁 보내라고 쌍따봉 들어주고 왔다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