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아빠가 고독사하셨는데 나 죽고 싶어

엄마도 최근에 아파서 돌아가시고 아빠는 쓰레기집에서 고독사하셨어 당뇨 쇼크래...나 그냥 뭐만 먹어도 죄책감들고 죽고 싶어...아빠가 집에 오지 말라고 했을때부터 눈치를 챘어야하는데...갑자기 쇼크로 돌아가실 줄 몰랐어 고독사라고 입관하는데 얼굴도 안 보여주더라 나 진짜 어떡해

[익인1]

힘들겠다 도움 받을 곳은 없어?

[익인2]

ㅠㅠ..마음이 많이 힘들겠지만 쓰니 잘못은 아니야..ㅜ

[익인3]

저번에 글 쓴 익인가?ㅠ

[익인4]

ㅠㅠ 주변에 도움 받을 어른은 있니? ㅠㅠㅠㅠ

[익인5]

쓰나 너 잘못은 아니야 당장은 죄책감이 들겠지만.. 너도 몰랐던 일이구 …. 너무 자책하지 마 그리고 그냥 아버지 가시는 길 진심으로 기도만 해드려 절대 너 잘못이 아니야

[익인6]

너는 잘못한거 없어 좌책감 갖지 말고 아버님 이제 편안히 쉬시실 바라자 명복을 빕니다

[익인7]

에고………… 뭐라고 말을 못하겠는 글이네
ㅜㅜ

[익인8]

저번에도 글 한 두세개 올리지 않았어?

[익인9]

고독사는 왜 얼굴을 안 보여줘..? 쓰니 마음도 잘 추스렸음 좋겠다..

[글쓴이]

부패를 많이해서...보지 말래...

[익인10]

아버지가 너 충격받고 살지말라고 너가 밝게 잘 살아갔으면 해서 일부러 그런 모습 안보여주고 혼자 돌아가신거니깐 아빠의 노력을 너가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너가 내 자식이라면 그런 것들에 발목붙잡히지 말고 결혼하고 아이도 갖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게 소원이었을거야 너는 그런 아버지의 노력을 잘 이뤄가는게 너가 할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