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거절하는게 더 별로라고 생각해?

나는 관심 없으면 확실하게 표현해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거절 확실하게 하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가 읽씹이나 안 읽씹 거절이 더 별로라고 생각해

근데 이렇게 거절하는 사람들은 이쪽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는건가 급 궁금하네

[둥이1]

이상적인건 쓰니가 말한 방법인데 막상 그 상황이되면 읽씹이나 안읽씹을 하게되는것같음

[글쓴둥이]

아 그럼 자기도 별론거 아는데 딱 잘라 거절하기가 어려우니까 회피하는 느낌인건가... 회피형의 거절 느낌이네 그럼

[둥이1]

난 딱 잘라 말해보기도 하고 읽씹/안읽씹도 해봤는데 전자로 해도 다시 연락 온 경우도 있고 후자로 했는데 바로 알아들은적도있고.. 회피형으로 단정짓기엔 여러 상황이 많은듯

[글쓴둥이]

흠... 하긴 머 사람마다 다 그때 상황이 달랐을테니까 선택도 다르겠지 싶긴 하네
전자로 했는데도 연락 온 경우는 진짜 신기하긴하다 근데

[둥이1]

긍까 나 진짜 그 전에도 있는대로 티냈거든 약속잡을라할때 친구하고 논다하고 전번달라할때 내 전번은 주고 걔 전번은 안 받고 등등.. 그러다가 이성적인 마음이 안 느껴진다 미안하다했는데 와서 나도 놀랐어 그러다가 어케됐는진 기억안나는데 자기 가지고놀았다생각하는지 인사안받고 나 피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