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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3l
뭔가 교회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면 너무 홀리해서 내가 백스텝함 나랑 편안하게 이야기 할 사람 (전도 아님 그냥 ㄹㅇ로 겁나게 심심한 거임)


 
   
익인1
성경 다 믿어?
6일 전
글쓴이
성경을 믿긴 하는데 우리를 위해 쓰여진 건 맞지만 우리에게 쓴 건 아니라는 생각을 늘 하면서 읽어! (글자 그대로 맹목적으로 믿지는 않는다는 뜻)
6일 전
익인1
하나님이 전지전능하다면 마귀는 왜 존재하는거야
6일 전
글쓴이
글쎄 난 아직도 하나님이 왜 바퀴벌레를 만드셨는지도 잘 모르겠는 걸? 농담이고..... 음 글쎄 완벽하게는 모르겠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시련을 허락하시는 이유와 똑같지 않을까 마귀는 애초에 천사였으니까..... 선한 걸 만드셨는데 그게 타락 했고 아직 없애지 않으신 이유는 무언가 더 큰 뜻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닐까
6일 전
익인1
지옥은 영원불멸의 고통인데 그것도 큰 뜻일까?
6일 전
글쓴이
1에게
난 개인적으로 지옥이 영원불멸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ㅎㅎ 애초에 이 세계? 밖은 시간이라는 개념이 없는 걸

6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다른신 믿는건 어떻게 받아들여

6일 전
글쓴이
1에게
질문 이해를 못 했음.....

6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교회에서는 하나님을 믿는것만이유일한 구원이라고 가르치잖아 쓰니는 어떻게 생각행

6일 전
글쓴이
1에게
나는 그거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바야 구원이라는 것이 예수 천국 불신 지옥에만 국한 되는 건 아니라

6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어떻게 다니게 됐어

6일 전
글쓴이
1에게
교회? 나 몇 년 전에 좀 안 좋은 일들이 너무너무 많았는데 기독교 학교?였어서 주변인들 도움으로 하나님 만났고.... 그 이후로 뭐 방언두 받고 이런저런 체험 하다 보니까 믿게 됐엉

6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대형교회야?

6일 전
글쓴이
1에게
엉 대형 교회 다녀

6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럼 체감 잘 안되겠지만
요즘 젊은층 많이 다니나?
난 주변에 잘 못본것 같아서

6일 전
글쓴이
1에게
음 요즘 전체적으로 청년들 확실히 교회 안 다니긴 하는데 청년부 큰 교회는 또 엄청 큼 !!

6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아항.. 예전에 지나가다 유튜브로 여의도 교회 설교 잠깐 들은 적 있는데 정신이 혼미해지더라... 온갖 정치얘기에 돈얘기
모든 곳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6일 전
글쓴이
1에게
음 모든 곳이 그런 게 아니라 대부분이 안 그래 ㅋㅋㅋㅋㅋ ㅜㅜ 굳이 듣고 싶가면 교수님이나 목사님의 설교 추천함..... 특히 cbs에서 제작한 잘잘법이라구 유튜브 컨텐츠 있는데 되게 입문자들?을 위해 잘 해놨어 ㅋㅋㅋ

6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렇구나 고마워 댓글에 둘 밖에 없네 얘기해서 재밌었어~

6일 전
글쓴이
1에게
앙 좋은 연말!

6일 전
익인2
나 새로운 교회 나간지 얼마 안 됐는데 첫 조모임 때는 잘 챙겨줬었거든 근데 오늘 조모임 중간에 들어갔는데 뭔가 소외감 들더라...거기는 이미 친해져 있는 느낌이고 내가 괜히 간 느낌이었어...상처 받았어...안가느니만 못했다고 생각했어...어떻게 해야 할까?
5일 전
글쓴이
내가 오늘 기도 해보고 답글 남길게!!
4일 전
익인2
고마워!!
4일 전
익인2
혹시 기도해봤니...?
4일 전
글쓴이
익인아 지금 있어??
4일 전
익인2
응 있어
4일 전
글쓴이
2에게
나 이것만 물어볼게 익인이는 교회 가는 이유가 뭐야???

4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그냥 처음 다니기 시작했을 때는 마음의 안식처같은 느낌이었는데 뭔가 조모임을 하고 난 이후로는 그런 마음의 안식처같다는 느낌에서 벗어난 것 같긴 해...쓴이가 말한 것처럼 사람을 만나기 위해 다니는 느낌이 들고 있어 요즘은...

4일 전
익인2
2에게
차라리 혼자 다녔을 때가 마음이 더 편했던 것 같아 그 때는 내 일상생활과 교회가 분리되어 있으니까 교회는 그저 마음의 안식처였는데 지금은 뭔가 인간관계를 확장시키기 위한 곳으로 생각되는 것 같아...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네...

4일 전
글쓴이
2에게
교회를 하나님 만나러 가는 게 아니라 사람을 만나러 가는 것 같아서 물어봤어...! 기도해보니까 그게 모든 문제의 시작 같다는 마음이 들어서

4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아 그래서 내 질문은 조모임을 계속 나가야할지 아니면 조모임은 나가지 말고 그냥 혼자 예배만 드릴지 그걸 고민하는 거였어...!ㅠ

4일 전
글쓴이
2에게
일단 나는 모든 일의 판단을
<내가 한 선택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좁히는가 멀어지게 하는가?> 이거야! 그래서 나같은 경우는 조모임을 하면 내 개인적 공간이 침해 받는다는 느낌이랑 정죄감, 그리고 비교하는 게 심해져서 혼자 하나님만 예배한지 3년? 된 것 같아 물론 신앙생활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나 조언을 구할 곳은 있어 근데 그분들은 내가 출석하는 교회 사람은 아니야!!

4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헉 그렇구나...사실 나도 아주 예전에 교회 다녔을 때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새로 다니는 교회 다닐 때는 혼자 다녀야겠다고 굳게 다짐했었거든...근데 한 번 조모임을 나간 이후로는 그게 힘드네...조모임 안에서도 누가 더 친하고 이런 게 있으니까 괜히 기죽고...나도 다른 교회 다니는 친구가 있어서 신앙생활에 대해 조언을 구할 수는 있는 상황인데 조모임을 왜 나갔을까 후회된다 그러고보니 조모임 때 다같이 기도를 하거나 큐티를 하거나 한 적도 없고 그냥 이런 저런 세상 사는 이야기만 했던 것 같아 그래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고...이렇게 느끼는 이상 조모임은 그만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 답변해줘서 고마워!!

4일 전
익인2
2에게
그리고 내가 하나 걱정되는 게 같은 조 사람이 같은 직장 사람이라서 조모임을 자주 안 나가면 혹시 그 분이랑 어색해져서 직장에서 마주칠 때도 어색해질까봐 걱정이거든 다른 부서긴 한데...조모임이야 안나가면 그만이긴 한데 직장 사람과의 관계가 얽혀있다 보니까 더 고민이 되네 이 분은 교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이라서...

4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그럼 혹시 궁금한 게 있는데 조나 순이나 공동체 단톡방 공지방 이런 것도 아예 초대 안 돼있고 혼자 교회 다니는 거야?

4일 전
글쓴이
2에게
아 사실 전부 초대 되어 있었는데 내가 양해를 구하고 나갔었고 다시 신앙의 방향을 잡으면 개인적으로 연락드리겠다!이러고 나갔었어....!! 글쎄 같은 직장인 분과 관련된 일은 기도해보는 건 어때??? 이 일을 결정하기 전에 하나님이랑 대화 나눠봤어??!!!

4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아니...!!내가 기도를 드리고 응답을 어떻게 받는 건지 아직 잘 몰라서...

4일 전
글쓴이
2에게
사실 그건 나도 아직 무수히 try 중인데...^^ 민망쓰.... 그래도 한 번 시도해 봐 "만약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이나 선택이라면 마음에 평강을 주세요!" 라고 요청 후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네 마음 상태를 한 번 체크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 아닐까?! 내가 뒤에서 중보 해줄게!!

4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고마워!!!기도해볼게!!

4일 전
글쓴이
2에게
화이팅!

4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글쓴아 내가 자다가 깼는데 아무래도 그 일 때문에 걱정이 너무 많아진 것 같아...특히 그 직장 사람도 있다는 점이랑 같은 조원이 자꾸 직장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봐서 너무 스트레스받아...나는 직장이랑 교회랑 분리된 삶을 살고 싶은데...나는 직장을 잘 다니고 싶은데 교회에서의 인간관계때문에 직장에까지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돼...이것도 기도해봐야하는 걸까...지금 당장에 너무 힘들어......

4일 전
익인2
2에게
얼마나 힘드냐면 조모임 단톡방을 바로 나와버리고 싶은데 혹시 같은 직장 사람들이나 같은 직장 사람이랑 아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교회 단톡방 나왔다는 말 돌까봐 걱정되고 그러다가 직장에서 소외되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까지 하게 되니까 나오기도 그렇고 미치겠어...

4일 전
글쓴이
2에게
그럼 일단 평안하지 않은 거니까 조모임 나오지 말아 봐! 결정을 너무 급하게 할 필요 없어 당장 선택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

3일 전
글쓴이
2에게
그리고 조모임에 있는 상태로 계속 기도해보는 것도 좋고 아니면 조모임에서 나오지 않은 상태로 네가 포커싱을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한테 맞춰보려고 노력하는 건 어때?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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