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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증후군마냥 병적으로 거짓말하면서 자기 감싸는 거 말고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자기가 남에게 좀 더 나아보이고 싶고 괜찮아 보이고 싶은 일종의 자기방어적인? 기제가 좀 있잖아 그러다보니 조금씩 자기를 포장할 때도 있는데
그런 자기 포장이 전혀 없고 어쩌면 자기가 보기에도 별로인 나의 모습까지 가감없이 보여주는 사람 보면 진짜 특별하면서도 멋져보임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사람들은 자기 포장이 전혀 없는데도 뭔가 있어보여 예를 들자면 지금 딱 생각나는 건 나혼산의 구성환님 같은 캐릭터랄까?? 이런 사람들이 오롯이 자기가 좋아하는 것, 자기 행복에 잘 집중해서 여유로워보이고 삶 만족도가 ㄹㅇ 높아보여
나도 아직까지는 자기 포장이 좀 있는 편이지만 저런 류의 사람이 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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