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너무 좋아서 가끔 짜증나는데 나만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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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일단 첫연애라 이런 감정 처음이라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애인이 잘생기고 키크고 완전 내 이상형이란 말이야 그리고 나한테 잘해줘 근데 그냥 전화하다가도 목소리랑 말투가 좋아서 설레고 웃음소리에 설레고 근데 좋은데 뭠가 짜증나 ㅠㅠㅠㅠ 애인을 상상해도 너무 좋고 설레서 짜증나고... 

애인이 싫다는 느낌의 짜증은 아닌데 좋아하고 설레는 이런 나 자신이 짜증나는건지.. 부정적인 짜증은 아니야 그냥 먼가.. 짜증나... 뭔지 아는 사람?? ㅠㅠㅠㅠ

[익인1]

그냥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댈듯

[익인2]

응석부리고싶은데 아직 덜친해서 못부리는거

[글쓴이]

남친이랑 완전 친하긴 함.. 1년 됐고 진짜 못볼거까지 다 봤어,, 그리고 전화하다가 그런 감정 들면 좋은데 짜증나ㅜㅜㅜ 하면서 말해,,ㅋㅋㅋㅋㅋ 뭘까..

[익인3]

신기한데 그런 감정은

[익인4]

나 이 감정이야 요즘!! 첫 연애이고 비교대상이 없기도 함!! 그냥 내가 누군가에게 빠진 사실이 너무 짜증나고 그냥 너무 좋아서 짜증남. 근데 이게 여기서 끝내야하더라. 나는 남친 너무 좋아해서 얘랑 헤어짐까지 상상하고있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