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파바 오픈 알바하다가 미들 첨 대타해봤는데 넘 어려움 ㅠㅠㅠㅠㅠㅠㅠ

사장님이 미들 이번주 월화수 대타 해달라고 해서 첨으로 미들 해보는건데 생각보다 할 게 많아서 일 못하는 거 같아서 속상함 .... 내가 말귀 잘 못 알아먹는거 같기도 하고 여태 10개월 잘한 거 맞나 갑자기 내 근무개월 수에 의심도 들고 ....^^ ㅠㅠㅠ 사장님한테 욕은 안 먹었지만 잔소리 아닌 잔소리 들은 거 같아 나 스스로도 자괴감 들어

[익인1]

ㅠㅠㅠ 아냐아냐 그럴수있지 원래 파바는 근무하는 시간대마다 하는일이 많이 다르다보니 그럴수도있어 너무 신경쓰지마!! 어차피 계속 미들하는것도 아닌데 뭐 ㅎㅎ

[글쓴이]

난 미들이 유통기한 확인하고 계산만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ㅠㅠㅜㅜ .. 제빵기사랑 사장님이 자꾸 나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둘다 번갈아 이러니까 헷갈리고 멘붕옴... 오픈만 몇개월을 하다가 미들 첨해봐서.. 근데 일이 달라도 한번에 착착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난 알바도 많이 해놓고 일머리가 떨어지나 그 생각도 들어 ㅠㅠㅜㅜㅜ

[익인1]

이게 한사람이 계속 얘기하면되는데 서로 이거해라 저거해라 해서 더 헷갈렸나보다 ㅠ 원래 한번에 착착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 너무 신경쓰지말어 파바가 자잘한일이 너무 많아서 그래내가 지금 미들일을 해서 아는데 진짜 정신없어 ㅎㅎ 손님받으랴 포장하랴 수량 파악하고 정리하고 이래저래 할일이 많거든 나도 익히는데 좀 걸렸어

[글쓴이]

아 파바 미들 익이었구나 ㅠㅜㅜ 글고 사장님이 시키는 일 하고 있는 와중에 계속 저거 하라 이거해라 이런 걸 꾸준히 말씀하셔서 너무 헷갈렸어... ㅠㅠ 파바가 ㄹㅇ 사소한 거 하나하나 다 신경쓰는 거 같아 막 진짜 유통기한 하나하나 다 살피고 음료 매대 닦고 케이크 진열장 다 닦고 ㅠㅠㅠ 그 와중에 빵판 다 정리해서 닦고 넘 할 게 많더라... 내일이랑 내일 모레도 대탄데 하 ...진심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