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아빠 맨날 배달 음식 시켜먹어ㅜ

집에 밥도 있고 반찬도 국도 다 있는데… 왜 맨날 시켜먹는 거야 몸 안 좋아지게… 원래 요리도 즐겨서 했었는데, 무슨 일인지 최근들어 배달에 집요할 정도로 집착해ㅜ 답답하다…

[익인1]

배달음식 맛 들려서..

[익인2]

배달음식의 맛을 알아버리셨나...ㅠ

[익인3]

심리적으로 스트레스 있어서 그럴수도 있어ㅠ 집밥이 건강하긴한데 입맛이 없는거지.. 요즘 일이 많았자나 나라일도 그렇고 어제는 사고소식 때문에 나도 입맛없어서 시켜먹었어 일도 손에 안잡히구

[글쓴이]

하…… 그래도 넘 걱정된다… 아빠 당뇨도 있어서 배달에만 의존하면 안 되거든ㅜㅜ 매일매일 자극적인 것만 먹으니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너무 신경쓰여…

[익인3]

ㅠㅠ진짜 속상하겠다 나도 그맘 뭔지 알아 먹는 건 어떻게 못하더라도 당뇨는 스쿼트같은 운동하면 많이 나아지는데 같이 운동이라도 제안하면 어때? 계단오르기같은거! 그것만으로도 혈당 많이 낮아져

[글쓴이]

그래두 다행인 게 먹고 동네 몇바퀴씩은 조깅하면서 돌고 오더라구… 그래도 식단이 정말 중요한데🥺 새해 기념으로 배달 습관적으로 시키는 거 줄이자고 설득해봐야겠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