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이제 올해도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디엠 안되는 거 같아서 카톡으로 보내봐요
올해 오빠한테 먼저 디엠 보내본 그 작은 용기가 저한테는 제일 잘 한 일이었던 것 같아요 오빠 덕분에 앞으로도 그렇게 용기를 가지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뭔가 이렇게 보내니까 작별인사 같은데 그런 건 절대 아니구여
그냥 좀 장문의 톡을 보내보고 싶었어요
무엇보다 내일모레부턴 성인 되시는건데 그것도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오늘 하루 잘 보내고 2024년 잘 마무리하세요!!
-항상 응원하는 ㅇㅇ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