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연하남 있는데
나만 보면 계속 웃길래 왜 웃냐고 물어보니깐
뭔가 엉성해서 웃기대 웃기게 생긴 건 절대 아닌데
그냥 나만 보면 웃기다 그러고
옆에 햄스터가 앉아있는 거 같다, 햄스터 닮았다, 귀엽다는
말 좋아하냐고 물어봄
글고 계속 장난침 머리 툭 치고 가거나 앞에 가고 있는데
길막 하고 나 깜짝 놀래키고 막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