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시간 가지는 중이다가 방금 대화 끝냈어... 나는 우리가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생각했는데 애인이 헤어지자고 하더라... 그래서 엄청 붙잡았어... 애인도 내가 싫은 거 아니고 많이 보고싶을 거 같다고 말했는데 요즘 공황장애때문에 힘든가봐... 그래서 헤어지고 싶대... 휴식이 필요한 거 같아서 얘 본가가 해외인데 1월에 본가에 한 달동안 가거든. 그동안 애인이 연락 할 때까지 나 가만히 기다리겠다고... 본가 다녀오고 푹 쉬고나서 얘기 하자고 결론 났는데 솔직히 헤어지겠지... 마음이 너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