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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시작한 두 가지 일이 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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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뭐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내 주변 사람들이나 내가 아끼는 사람들이나 선량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힌다거나 하는 불상사 없이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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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니가 가는길이 어쩔 수 없이 주변을 밟고 가는거다 각오하고 가라고 하시네..?
21일 전
글쓴이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음... 어떤 존재의 말씀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뜻을 이루기 위해 누군가를 꼭 밟아야 한다면 악업을 쌓았는데도 그 과보를 제대로 해소하지 않은 악인들을 밟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 드리고 싶고,
정말 되도록이면 내 주변 사람들이나 내가 아끼는 사람들이나 선량한 사람들은 그 이전투구의 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그들을 지켜줄 분들이 계셔서 이 일이 진행되도 무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 드리고 싶다고 전해줄 수 있을까...
그리고, 댓글 달아준 익이니가 2025년에 이루고 싶은 소망이 한 가지라도 이루어지길 소망하는 마음이라도 복채로 주고 싶어서
새해부터 시작하는 800회/300일 기도에 쓸 기도문에 익이니의 소망이 익이니의 주변분들과 선인들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만큼은 꼭 이루어지게 해달라는 구절을 추가하려구.
아무튼 댓글 달아줘서 고맙고
시국이 어수선하지만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랄게.
21일 전
익인1
고맙구만 나는 됐고 선녀님을 위해 기도해줘 쓴이도 잘 될거야
21일 전
글쓴이
아아...
그럼 익이니랑 선녀님을 위해 기도할게!
21일 전
글쓴이
아 그리고, 만약에 800회&300일 기도를 중간에 한번도 안끊기고 성공하면
기도 마지막날인 2025년 10월 27일 월요일 당일이나 그 이후에
1. 기도 출석표 사진
2. 기도문 중에 어제 한 약속 부분이 찍힌 사진
이렇게 사진 두 장+a 들고 다시 올게.
아니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부터 기도 드릴 때마다 이 글에 댓글 남기면서 일종의 출석 체크를 해보려구.
하루도 빼먹지 않고 기도 드리고 인증샷이 포함된 댓글 300개를 달아서, 그 은덕과 공덕이 익이니랑 선녀님께 돌아가도록 노력할게.
그럼 익이니랑 선녀님 모두 2025 을사년 새해를 잘 보내길/보내시길 바랄게.
19일 전
글쓴이
2025.1.1, 2025 - 1 첫번째 날 기도 완료 (2/800)
: 2025년 버전 기도문은 아직 다 못써서 예전에 쓴 기도문이랑 올해 기도 제목을 합쳐서 기도 드렸어요.
: 첫번째 100일 기도 주기 때는 하루에 두 번 기도 드리기로 정했습니다.
14일 전
글쓴이
2025.1.2, 2025 - 1 두번째 날 기도 완료 (4/800)
: 오늘 좀 바빠서 또 새 기도문을 못썼어요.
주말에는 써야겠습니다.
14일 전
글쓴이
2025.1.3, 2025 - 1 세번째 날 기도 완료 (6/800)
: 작년에 백일기도를 드렸을 때는 중간에 끊기고 다시 시작하는 일을 너무 자주 반복하다가 실패했어요. 그 때문에 작년도 다이어리가 너무 지저분해졌고 저는 그게 많이 짜증나는 동시에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올해 백일기도는 다이어리에 일주일 단위로 출석표를 쓰고 채워나가려고요.
14일 전
글쓴이
2025.1.4, 2025 - 1 네번째 날 기도 완료 (8/800)
: 휴대전화 액정 윗부분이 갑자기 고장 나서 급하게 탭으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14일 전
글쓴이
(내용 없음)
16일 전
글쓴이
2025.1.5, 2025 - 1 다섯번째 날 기도 완료 (10/800)
: 오늘도 기도문을 못썼습니다. 최대한 빨리 써야겠어요.
: 어쩐지 할 일이 점점 늘어나는 기분이 들지만 하나씩 해내려고요.
: 다만, 제게도 저와 같은 사람들, 멋있는 사람들, 건강하게 자아가 강하고 심성이 곱고 맑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길 바랄 뿐입니다. (징그러운 존재들 사절, 정신병자들 사절, 제가 존경 받을 일을 해서 모이는 지지자분들은 벌써부터 감사하네요.)
14일 전
글쓴이
2025.1.6, 2025 - 1 여섯번째 날 기도 완료 (12/800)
: 1월 5일 오전 5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 꾸었을 걸로 추정되는 꿈 내용을 정리해서 덧붙입니다.
-> 눈 뜨고 나서 거의 바로 텔레그램에 적었을 때도 오전 5시 10분을 넘기지 않았기에 오전 5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 꾼 꿈이라 추정합니다.
-> 꿈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연회색? 비눗물 색깔? 바닷물이 밀려들어 세상이 거의 멸망했는데, 저 포함 일부 사람들은 건물 꼭대기로 피신했다가 형태가 희한한 물체?를 타고 탈출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 꿈 속 상황이 바닷물 때문에 전지구적인 홍수가 난 것 같은 상황이었는데요, 홍수 물이 흙탕물이나 탁수는 아니었지만 색깔이 연회색이었던데다가 같이 건물 옥상에 피신한 꿈 속 인물 중에 동양인이 없어 보여서, 꿈에서 깨고 나서 매우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 기도 출첵 댓글 외에 다른 댓글을 지저분하게 달고 싶지 않아서 지웠지만, 원본 댓글은 혹시나 해서 캡처 후 갈무리 하려고요.
14일 전
글쓴이
(내용 없음)
14일 전
글쓴이
2025.1.7, 2025 - 1 일곱번째 날 기도 완료 (14/800)
: 휴대전화를 고쳤습니다.
: '당대에 소문 좀 나쁘고 욕 좀 먹으면 어떤가. 잘 타고난 사람들, 잘 나가는 사람들을 엿먹이고, 우위를 점하고, 승자가 되어 판을 독식하고, 나/우리를 감히 욕하던 하찮은 이들이 시간의 흐름 앞에 스러질 때 천문학적 규모의 재물과 전능한 수준의 힘을 갖고 역사에 기록과 이름을 남기면 그만인걸.'이라고 생각했을지 모를 어떤 사람들의 심리와
주가 방어 하려고, 뒤처지고 망할까봐, 자존심 상하기 싫어서, 행사비라도 좀 더 받아보려고, 너무나 많은 이유를 덧붙이며 악습이 관행이 되는데 동참하게 된 많은 사람들의 생각까지는 이해하더라도 그 방법은 동의하지 않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누군가는 울며 겨자 먹기로 그 관행을 따르며 해당 업계만의 레드퀸 이펙트의 영향력 아래에 놓여있을 것만 같아서요.
: 혹시라도 일이 잘못 되서 앞으로 몇몇 사람들, 몇몇 분들을 못보게 되더라도 저보다 더 좋은 사람들, 재미있는 사람들이 그 사람들의, 그분들의 인생에 나타나서 저의 빈 자리가 잘 채워지면 좋겠습니다.
11일 전
글쓴이
2025.1.8, 2025 - 1 여덟번째 날 기도 완료 (16/800)
: 올해부터는 목표, 하고 싶은 일 등을 만다라트 맵 양식에 정리하려고요.
12일 전
글쓴이
2025.1.9, 2025 - 1 아홉번째 날 기도 완료 (18/800)
: 오늘은 온라인 일정이 있는 날이어서 평소보다는 조금 바빴습니다.
10일 전
글쓴이
2025.1.10, 2025 - 1 열번째 날 기도 완료 (20/800)
10일 전
글쓴이
2025.1.11, 2025 - 1 열한번째 날 기도 완료 (22/800)
: 아침에 지방 행사 참석 차 내려갔다가 밤 10시 즈음에 서울에 도착해서, 집이 아닌 모 지하철역의 증사 찍는 부스에서 묵언기도를 드렸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 대자연이 부르는 기간이든, 어제 독감 접종을 맞았든, 내려가는 길에 멀미해서 점심, 저녁을 다 걸렀든 그건 어디까지나 제가 제 건강관리를 똑바로 못했을 뿐이라는 생각과 매주 그 먼 거리를 왕복하시는 분들 앞에서는 다 핑계거리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 하루였고,
해이해지거나 나태해지지 말고 건강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으며, 400회 기도를 드렸을 때보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드려야겠다고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9일 전
글쓴이
2025.1.12, 2025 - 1 열두번째 날 기도 완료 (24/800)
: 드디어 전체 출석표 양식을 포함한 2025년 800회/300일 기도용 기도문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7일 전
글쓴이
2025.1.13, 2025 - 1 열세번째 날 기도 완료 (26/800)
: 작년에 참여했던 글쓰기 100일 챌린지가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 100일 챌린지를 3번 성공할 수 있는 기간인 300일 동안, 중간에 끊기지 않고 하루에 두 번 또는 세 번 기도 드리는 일을 포함한 여러 일을 꾸준히 해내는 습관을 다시 들이는 한 해를 보내야겠다는 생각과 오롯이 제 과업에만 집중해서 성과를 내는 2025년을 보내야겠다는 결심이 강해진 하루였습니다.
7일 전
익인1
응원해 쓰나
6일 전
글쓴이
헐... 이렇게 바로 답댓 달아줄줄은 몰랐음...
아무튼 나는, 볼 때마다 힘이 나는 댓글을 달아준게 너무 고마워서 800번 기도에 익이니랑 선녀님께 은총을 내려주시라는 내용을 포함시켰고, 이 300일 기도가 중간에 한 번도 안끊기도 성공해서 300일 기도의 공덕의 대상들에게 그 공덕이 돌아갈 때 익이니랑 선녀님한테도 복채로서 기도의 공덕이 돌아가길 바랐던 거였거든...!
근데 공덕 포인트(?)가 다 채워지기까지는 보다시피 좀 오래 걸릴 거거든 ㅠㅠ 그래서 선결제(?) 느낌으로 인티 포인트라도 준거였음...
아무튼 다시 한 번 고맙고
300일 동안 800번 기도 드리며 구했던만큼의 은총과 공덕을 올해 10월 27일에 복채로 꼭 주께!
익이니 오늘도 고생 많았어!
6일 전
글쓴이
2025.1.14, 2025 - 1 열네번째 날 기도 완료 (28/800)
6일 전
글쓴이
: 문득 2023년 일을 기억하며 상념에 잠겼습니다.
-> 재작년에 목성 위성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에 탑재할 마이크로칩에 이름 정보를 담아 우주로 내보낸다는 소식을 듣고 제 이름 정보도 실렸으면 해서 ‘병 속 메시지(Message in a bottle)’ 프로그램 사이트에 접속해서 간단히 제 이름, 이메일 주소를 작성, 제출했던 일이 기억났는데요,
그 때 제 이름이 나온 이미지를 다운 받아서 잘 갈무리 해뒀는지 찾아보며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 보다가, 약 82억명인 현재 지구인들과 지금까지 살다 간 전체 인류 중에 역사에 이름을 남겼고 남길 이는 몇 명이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일 전
글쓴이
: 병 안에 이름이 적힌 종이가 들어있는 이미지는 못찾았지만 서명, 등록 후에 받은 이메일은 안 지우고 잘 갈무리 해두고 있었던 까닭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
: 최첨단 문명 사회까지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 기술과 시민의식이 발전한 시대와 장소에 태어나 제 이름 석 자를 남길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정말 감사히 살아야겠습니다.
6일 전
글쓴이
2025.1.15, 2025 - 1 열다섯번째 날 기도 완료 (30/800)
: 오늘은 대학원 모교의 총동창회에 참석했습니다.
-> 작년 이맘때에 비해 훨씬 사회적 기반을 다진 상태로 참석해서, 작년 신년인사회 때 묵은 명함을 드렸던 결례를 범했던 이사장님과 대학원 교수님께 갱신된 명함 2개를 드릴 수 있어서, 한동안 혼자 속으로 창피했던 기억과 묵은 감정이 씻겨내려가는 기분이 들었고 무척 뿌듯했습니다.
: 올해는 학부 재학생들 중에 선발된 사람들인듯한? **엔젤 친구들이 와서 행사 진행, 의전을 도와줬는데요, 요새 시국을 지켜보며 무거웠던 마음이 그 친구들을 본 덕분인지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이 친구들처럼 말끔하고 단정한 젊은이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나라와 미래가 덜 걱정될텐데 싶기도 합니다.
: 배우 ㅅㅈㄱ 씨가 대전 세탁소 집 아드님이라는 TMI도 들었습니다.
: 충치를 뽑는 일과 다를 바 없는 일, 발본색원의 실마리가 될만한 일이 일어나 우리나라의 대운이 바뀐 오늘,
작년 한 해 열심히 산 결과와 올해 목표한 바를 상징하는 매거진과 책을 들고 오늘 처음 뵌 동문들께 저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뻤던 오늘,
ㅅㅈㄱ 씨를 비롯한 여러 개천용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쩐지 자신감이 생긴 오늘,
거시사적 흐름에서부터 저의 개인사적, 미시사적 흐름 또한 바뀌는 기분이 들었던 오늘은 정말 역사적인 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5일 전
글쓴이
2025.1.16, 2025 - 1 열여섯번째 날 기도 완료 (32/800)
: 기존에 썼던 기도문에 몇 구절을 추가했는데요,
(ex) '제 이름 석 자를 인류 역사와 이 우주에 남길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2025년 1월 15일에 추가)
새 구문을 추가한 ver.02 기도문으로 일단 기존에 정한 300일 기도의 종료일인 10월 27일까지 계속 기도 드려서 ver 01. 기도의 대상인 사람들, 분들에게 10월 27일에 공덕이 돌아가게끔 하되
추가된 구문도 800번 기도 드리게끔 14일 더 기도 드리려고요.
4일 전
글쓴이
2025.1.17, 2025 - 1 열일곱번째 날 기도 완료 (34/800)
: 실수로 휴대전화를 떨어뜨려서 또 휴대전화 내부 액정이 고장났지만 다행히도 고쳤습니다.
: 어제 한 젊은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에 대한 소식을 접했는데요, 혹시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걱정되면서도 되게 리스펙 하는 마음, 괜히 혼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아끼는 사람들과 가깝지는 않은듯한 사람이고 저랑은 인연도 먼 편이지만 그 의로운 행동에, 어쩐지 제가 앞으로 써나갈 글에 힘을 실어줄지 모를 그 행동에요.
3일 전
글쓴이
2025.1.18, 2025 - 1 열여덟번째 날 기도 완료 (36/800)
: 오늘과 내일은 제가 참여, 활동하는 모 단체 중앙 조직의 2025년도 임원진의 취임식과 정기총회가 열리는 날들인데요,
특히 그 임원단 분들 중 No.2~3이신 부회장님은 제가 그 단체에 입회할 수 있도록 보증해주신 은사님이시거든요.
오늘, 내일 행사는 그 은사님의 가장 큰 경사이자 새해 첫 중요한 일정이니만큼 아무래도 보은 인사 차 찾아뵙고 얼굴이라도 비추던지 아니면 행사 마지막까지 참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과 내일은 시간에 쫓기지 않도록 기도를 빨리 드리려고요.
-> 그 단체 활동을 시작한 2023년부터 저는 저의 사회적 애티튜드를 많이 돌아보고 있습니다.
해양 엔지니어셨다가 한 기업을 이끄시는 사장님이 되시고 모 단체 중앙 조직의 No.2~3가 되신 그 부회장님 - 저랑 동갑이지만 사회적으로 훨씬 성숙한 분 - 과 같은 분들을 보며, 부모님의 교육 덕분에 기본적으로 성격은 괜찮은 편이고 예의는 바른 편이었지만 사회적 애티튜드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 얼굴이 좀 어려보여도, 존경받을만한 행동을 하고 커리어 잘 쌓고 강단 있는 성격을 갖추고 필요 시 물리적, 사회적 힘을 사용할 수 있고 엄격하게 자기관리 하는 사람이 된다면, 저도 충분히 존경 받는 어른이 되겠죠.
-> 이런 조건을 갖추었는데도 (주변에서 떠받들어준 이유로, 응석 부리는걸 다 받아준 이유로) 위,아래도 구분 못한 채 여성 어른이라고 무례하게 대하며 하대하거나 ㅇㅅㅎㅇ한다?
(ex) 정신적으로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동시에 그 주장과는 어울리지 않게 자신 신체의 특정 부위가 크다고 어필하던 어떤 자가 젊은 여성 정치인인 안ㄱㄹ 씨에게 엑스 인용으로 c.8.ㄴ.이라고 욕했던 행동과 같거나 비슷한 행동)
그럼 무시하던지, 저한테 신경 쓰느라 본인들 인생을 낭비하도록 꾸준히 넛지하던지* 참교육하던지 셋 중 하나는 행동으로 옮길듯 합니다.
-> 솔직히 그런 종류의 사람들은 무시하고 멋있는 사람들을 본받으며 제 할 일에 집중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를 짜증나게 하거나 거슬리게 한다는 이유로 타인 - 특히 실제 신상을 모르기에 저 또한 단편적인 시각으로 대상화 할지도 모를 실존 인물들에게 굳이 아까운 제 시간과 관심 등의 심리적 가용자원을 쓰면서까지 못되게 굴고 싶지는 않아서요. 제게는 독서타임은 있어도 패악 부릴 시간은 없길 바라니까요.
=
* : 오만불손한 본성, 존중하는 마음이 결여된 성욕과 소유욕, 대상화(성녀화, 우상화 포함)와 품평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어리석음(성욕까지는 에로스로 분류될 수 있다 치더라도, 소유욕은 상대방의 커리어와 사회생활에 방해가 되는 감정이고, 대상화와 품평은 사랑이 아니라 소비라고 생각합니다. 존경심,경외심이 없으면 숭배는 아니겠죠. 아무튼 그렇게 소비하려고 껄떡대는 자들에게 대상화된 사람이 아무런 보상도 주어지지 않는데도 진심 어린 친절, 사랑 등으로 보답하는 일은 정말 안타까운 일인데도 정말 자주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리고 루키즘과 ㅇㅅㅎㅇ가 만연한 사회에서는 특히 여성들이 이렇게 어리석은 사람들 때문에 많이들 고생하는듯 해요.), 그리고 광기를 스스로 드러내도록 찔러놓고 저는 제 할 일 하는거죠. 참고로 이 방법은 상대방의 고민거리, 약점이나 컴플렉스 등을 찌르는 방법이라 웬만해서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특히 찌르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성적으로 소구될만한 매력이 있거나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상대방에게 유의미한 인물일 때 훨씬 효과가 큰 방법입니다. 늙고 못생기고 뚱뚱하고 빈천하고 사회적 지위가 낮은 여성인 경우 모든 유성애자들 중에서도 '생물학적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소구하는 집단'에게는 이 방법이 통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여성에게 씌워지는 외모 코르셋이 남성 쪽보다 훨씬 엄격하고 가혹함에도 감정적 우위로 이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겠죠. 다만, 무성애자인 사람들은 사람 대 사람으로서 설득하기 훨씬 수월할 수 있겠죠.
2일 전
글쓴이
: 그나저나, 요새 촉법소년 연령 하향 및 폐지 이슈가 있는 모양입니다.
가정교육도, 제도권 교육도, 온라인/오프라인 사회화도 실패했다면 법으로라도 다스려야 짐승 이하 수준을 면할 수 있겠죠.
다만 양극화 심화로 인해 돈으로도 합의를 못했거나 부유층 아동 범죄자와 그 부모들의 협박과 회유를 이기지 못한 계층의 아이들이 중학생 전과자 수준을 넘어 '유치원생 전과자', '초등학생 전과자' 신세가 될까 많이 우려됩니다.
-> ㅍㄷㅍㄹㅇ 범죄에 대해 처벌이 약한 우리나라라서, ㅅㄴㅇ 등 교정시설에서 2차로 피해를 입는 아동,청소년이 많아질까도 무척 걱정됩니다.
2일 전
글쓴이
2025.1.19, 2025 - 1 열아홉번째 날 기도 완료 (38/800)
: 아침에 법원 습격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번 탄핵 촉구 집회 때 많은 분들께서 참여 인원의 구성비 때문에 여러 현안의 심각성을 느끼셨다던데요, 그동안 진행된 평화시위와 아주 대조되는 이번 사례, 자의식 과잉 상태로 맹목적 신념과 ㅇㅅㅎㅇ, ㅇㅅ 멸시적 사상에 사로잡힌 이들이 백일하에 드러난 이번 일로 인해 더 확실히 심각하다 생각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여성 어른들에게는 불손하면서 주로 남성 어른들에게 예의 바른 부류가 광기에 푹 절여지기까지 해도 그나마 착한 편이라는게 참... 나라가 어떻게 될지 참 답답해집니다.
그런 부류도 참교육이 시급한데 그보다 더 심하다고?
-> 가정교육, 제도권 공교육, 사교육, 사회화가 모두 실패한 데에 드는 사회적 비용은 또 얼마나 천문학적 비용이 투입되어야 할지 걱정됩니다.
-> 미친 개는 매가 약이라는데, 공권력과 강자들에 얻어맞고는 약자들에게 굴절분노, 굴절혐오 하려나 싶어서, 그렇게 굴절분노, 굴절혐오 하다가 반작용 받으면 그런 부정적인 피드백조차도 관심이라며 징그럽게 착각할지 모를,
그런 식으로 자아가 비대하지만 껍질은 얇고 속은 빈, 풍선 같은 상태로 전두엽이 마비된 것처럼 약도 안듣는 미친 개들 같은 사람들이 벌써 걱정됩니다.
-> 아무튼 저는, 엊그제 소식을 접했던 그 용기 있는 젊은이 같은 사람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내고 작은 부분이라도 돕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늘 그러려고 노력했듯이.
-> 이렇게 부정적 이슈에 천착하며 한탄만 하는건 작디 작은 변화도 일으키지 못하는 시간 낭비, 감정 낭비, 자원 낭비인걸요. 상술한 부류들은 계속 위에 쓴대로 살거고, 많은 사람들의 심리적 가용자원을 이기적으로 끌어오거나 성욕 등 원초적인 욕망을 충족시키며 자신의 실존을 확인하고 불안을 잠재우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할테니, 그들이 저한테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저는 제 심리적 가용자원을 그들 대신 생산적인 일에 집중하도록 노력하며 제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려고요. 해나가야 합니다. 나이가 좀 있는 저보다 한참 어린 사람들과 한참 연세가 많으신 분들도 그렇게 치열하게 노력하시는걸요.
-> 아, 저는 전업 작가까지는 아직 아니지만 저도 어쨌든 글쓰는 사람인데요, 제 글로써 그동안 도우려고 노력했듯이,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참석했던 행사의 주최 측이신 분들 - 특히 회장님(남성분) 같은 분들도 열심히 도우려고요.
어떤 대선배님(남성분)께서 '저출산'만 언급하시며 아이 좀 많이 낳으라고 책망하실 때, 같은 행사에서 꿋꿋이 '저출산','저출생'을 동시에 언급하시고 여성 대상 디지털 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 사업 등을 중점사업으로 말씀하시는 그 회장님 같은 분들이요.
어제
글쓴이
2025.1.20, 2025 - 1 스무번째 날 기도 완료(40/800)
: 2025년 1월 20일 오후 11시 46분에 2025년도 첫번째 100일 기도 기간의 스무번째 기도를 완료하고 인증샷을 찍었는데요, 어제 이 사이트의 파일 서버 관련 건으로 인해 1월 20일 기도 출석체크 인증샷을 늦게 업로드함에 양해를 구합니다.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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