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데 소심하고 친구 없는 애 알고보니 우울증+공황 있다고 하면 이해 돼?

얼굴 예쁘고 성격도 착한데 학교 다닐 때 항상 조용하고 발표 덜덜 떨고 말 수 없고 같이 다니는 친구는 있지만 졸업하고 나서 남은 친구 없고 그런 애 알고보니까 미성년자때 내내 가정폭력 당해서 우울증이랑 공황 있어서 그랬던거면 이해 되나..? 

지금은 적당히 아는 사람은 있는데 찐친도 딱히 없음... 그래도 곁에 두긴 싫으려나

[익인1]

이해되고 안되고 할게 있나?? 당연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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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겉으로 보면 그냥 성격이 심하게 낯가리는정도로 보여서.. 왜 멀쩡해 보이는데 이 나이 먹고 학창시절 친구가 없을까 싶잖아

[익인3]

이해됨. 근데 친구하고 싶은거랑은 별개임

[익인5]

ㅇㅈ

[익인4]

ㅇㅇ 이해되지

[익인6]

곁에 두고 말고의 생각은 안들어 안타깝지

[익인7]

나랑 똑같다..

[글쓴이]

익인이는 몇살이야? 정신과 가봤어? 난 24살인데 최근에 정신과 가서 약 받아왔어,, 이때까지 이렇게 살아온 시간이 참 아깝기도 하고 ㅠㅠㅠ

[익인7]

나 02년생..ㅠㅠ 혹시 지금까지 얼굴은 예쁜데 성격 좀 소김하다거 괜히 꼽주거니 못되게 구는 시람은 없었어??

[익인7]

아님 이쁜데 왜이렇게 사회성 없냐고 꼽주거나

[글쓴이]

그렇게 말하면서 꼽주진 않는데 그냥 알게모르게 무시하는 경우가 있었던거 같아 막 못되게 굴고 하진 않았는데,,

[익인7]

ㅠㅠ대학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