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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럼 그 둘을 고쳐야지
8일 전
글쓴이
너무 막막해요 방법도모르겠고
8일 전
익인1
외모는 유튜브나 인스타 보면서 많이 가꿔 헤어나 패션 이런거
외모 가꾸면 성격도 바뀌게 돼있음
8일 전
글쓴이
생긴것도 못생겼는데 ㅠ
8일 전
익인1
그니까 가꾸라는거잖아 얼굴을 바꾸고 싶으면 성형이라도 해야지!
8일 전
글쓴이
1에게
그니까 꾸며도 못생겨서 수술해야할것같은데 그건 꾸미는거랑 차원이다른거여서... ㅠ
7일 전
익인2
고쳐그럼
8일 전
글쓴이
방법을모르겠어
7일 전
익인3
자아성찰하는거 보면 반은 된거네
8일 전
익인4
알아서 다행이다
주변에 멀끔한 친구들 없음?
보고 배워
8일 전
글쓴이
남자인친구도 별로없어.
7일 전
익인5
얼굴이나 패션은 깔끔만 해도 반이상 먹고들어감. 몸이야 운동 하면 되고
성격은 어디가 문제인지 알면 고치면 됨
8일 전
익인9
인정 운동하면서 자기관리하고 얼굴왁싱부터 머리손질 옷 세트로 쟁여놓고 입고다녀도 반은 먹음
8일 전
글쓴이
자기관리해도 못생기면 성형해야되지?
7일 전
익인5
외적요인보다 중요한게 성격이고 그 다음 자기관리, 끝의 끝까지 가서 성형이야
자기관리라는게 외적인 첫인상을 결정하기도 하지만, 꾸준히 스스로를 가꾼다는 지속성이나 상대를 향한 매너와 예의, 그리고 외적인 자기관리 외에도 내면이나 직업적인 면에서도 그런 식으로 스스로 잘 가꿔 나갈 거라는 추측으로 해석되기도 하기 때문에 난 성형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 단순히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넘어서.
진짜 자기관리 더는 못할만큼 꾸준히 잘 하고 있는데 이성이 안 꼬이면... 그건 사실 얼굴 문제보단 성격 문제일 가능성이 높긴해..
4일 전
익인6
사실 냉정하게 말하면 고치기가 어렵다
왜냐? 보통 사람들은 단점에 대해 말 안해주거든
지난 10대 20대부터, 너의 어떤 경험들과 대화를 생각해보면서 상대방 입장을 생각해내야됨. 그래야 성격바뀜
8일 전
익인7
22 나라도 얘기 안함. 정말 가족될 사람 아니면 말 안해. 내가 터치할 부분이 아니거든. 어떤 사람한데는 단점 아닐수도 있고. 그래서 끼리끼리 유유상종 이란 말 나오는 거고.
8일 전
글쓴이
내말이 그니까 사람들이 나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유를 안알려줘 대놓고 물어볼수도없고
7일 전
익인6
어디서 트러블이 나는지 함 고민해봐
제일 좋은건 그날그날 일기 쓰는거고
너의 행동패턴과 방어기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찾아내야됨.
인간관계에서 보편적인 룰과, 사람들이 원하는 니즈가 있는데 그걸 채워주는지도 생각해봐야되고. 단순히 어떤 감정에 의해 행동하거나, 혹은 아무 생각없이 말과 행동을 하게 되면 좀 미움 살수도 있음. 운동 문제가 아님. 독서 강추한다
7일 전
글쓴이
사람들이 원하는 니즈가 구체적으로 뭘까? 고마워 새해복많이받아!
7일 전
익인6
그건 사람 기질마다 다 다른데, 누군가는 조용한 분위기를 원할수도, 누군가는 재밌는 분위기를 원할수도, 누군가는 상대방에게 도움을 원할수도 있는데 그건 상황마다 개인의 기질마다 다 다름. 그래서 어느정도는 관찰해야됨. 저 사람이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근데 조용한걸 원하는 사람 옆에서 말 계속 걸어봐야 짜증만 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한테 도움은 안주고 다른걸 해봐야 짜증나지. 그래서 그 사람들의 니즈를 잘 관찰해야됨. 나도 너랑 같은 30대고 조언하는것도 솔직히 주제넘어서 미안하긴한데, 한번 인간관계 매커니즘을 깨닫고 나면 그래도 좀 쉬워져
7일 전
글쓴이
6에게
정말 고마워. 나는 혹시 그런데 외적으로 많이 뒤쳐지거든 그래서 30대 모솔남자기도하고 그래서 애초에 사람들이 나한테 원하는 니즈가없는것같기도해 약간 뭐랄까 굳이 친해지고싶지않다? 그리고 그나마 열린착한 사람들은 나한테 말걸어주거나 친해질 기회주는데 내가 노잼이고 말빨도없긴해 ㅠ 그래서 결과적으로 30대모솔이고 인기도하나도없고 나 찾는사람도 없는데 이건 뭐 어떻게 해볼수 없는건가. 노력해서 밥한번 먹어도 그냥 딱 거기까지야 아마 나랑 밥먹을때 재밌거나 뭐 배워가는거나 유익이 없었겠지 냉정히 ㅠ
7일 전
익인6
글쓴이에게
괜찮아. 그럴 수 있음
그러면, 구태여 일단 자꾸 다가가는걸 멈추는걸 추천함. 말 걸고, 친해지려고 하는거 보다 공간에 맞게 행동을 하는거 추천함. 다만, 매너와 예의는 무조건 지키고 챙겨주는 정도로.
예를들어 회사에서 누군가를 챙겨준다고 하면 이성은 오해할 가능성이 있거든? 그런거 안느끼게,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동료직원으로서 챙겨주는 포지션이어야됨. 챙겨준다는게 먹을거 주고 그런거보다는, 일을 도와줄 일 있을 때 기꺼이 도와주고 배려하는거지. 당연히 먹을거 있으면 나눠먹으면서 회사 분위기 유연하게 만들 수도 있는거고. 이건 이성을 떠나서 그냥 모든 사람을 한 인격체로 대하려고 해야됨
사람들은 너가 좋은 사람이라는걸 느낄 때 너한테 다가올거임. 다만 어느정도 마음 비우는 것도 있어야돼. 솔직히 30대 되면 친구생기기 ㄹㅇ 힘들어. 일단은 좋은 동료먼저 돼보자.
그리고 다방면에 관심을 가져봐봐. 사람들이 좋아하는게 뭔지 관심을 갖고 너도 해봐봐
경험이 풍부할수록 대화가 재밌고 본받고 싶은게 생김. 여행이든 영화감상이든 음악이든 너가 좋아하는 뭔가를 꼭 찾아
7일 전
글쓴이
6에게
정말 고마워 ㅠㅠ 사람들 잘 챙겨주고 배려있는 사람되어보고 관심사를 많이 길러봐야겠다
7일 전
글쓴이
6에게
성별이 남잔지 여잔진 모르겠는데 어떤 관심사들 좋아해?
7일 전
익인6
글쓴이에게
그것 역시 개개인의 기질과 성향에 따라 다 다름
운동 좋아하는 사람한테 음악 얘기해봐야 노잼이지. 그래서 스몰토크 하면서 좀 알아가야 되기도 하고, 또 관심사가 겹친다고 해도 그거로 자꾸 대화를 하면 안됨.
맞춰주기 위한 대화는 부담스러워해. 적당한 선에서 끊을줄도 알아야 되고, 또 공통사가 생겼다고 말을 자꾸 주도하면 안되고, 상대방이 말하게끔 자꾸 질문을 해야해. 이것 역시 적정한 선 내에서 끊을 줄도 알아야되고
그 선과 타이밍은 센스 문제기도 한데, 상대방 표정 잘 관찰하고 지루하겠다 싶으면 대화주제 바꾸거나 대화 멈출줄도 알아야되고.
결국 이 모든게 다 배려야. 상대방한테 진심으로 배려하면 그냥 대화가 쉬워짐
7일 전
글쓴이
6에게
정말 고마워 ㅠ
6일 전
글쓴이
6에게
나도 친구도 생기고 여친도 생겨보고싶다
6일 전
익인6
글쓴이에게
배려하면 충분히 할 수 있을거 새해 복 많이 받아
6일 전
글쓴이
6에게
정말 고마워 너도 새해복많이받아
6일 전
익인8
운동 ㄱㄱ
8일 전
글쓴이
하고있는데 별로 달라지는게없어
7일 전
익인8
달라지는게 있을정도로 해야지
6일 전
글쓴이
살빠지고 근육조금 생기긴했는데 인간관계나 모솔탈출이나 뭐 크게 대세는 안바뀌더라 ㅠ
6일 전
익인10
본인이 어떤 부분이 부족한거 같은지 스스로도 자기객관화 해보고 주위 친한 사람들한테 어떤 부분 고쳐야할지도 솔직히 얘기해달라해서
고쳐야될 부분 있으면 고치는게 좋을듯
8일 전
글쓴이
물어볼 친구도없고 여사친도없고 죽고싶네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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