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광주 버스 사고가 제일 충격이었는데..

사람이 적어서 그랬는지 이제 기억하는 사람도 별로 없을듯... 뭔가 본 사건 중에 제일 허망해서 그런지 나한텐 너무 기억이 뚜렷해...

[익인1]

그 갑자기 건물 무너져 내린거...??

[글쓴이]

응응 거기..

[익인2]

학동?

[글쓴이]

마자

[익인3]

거기 매일까지는 아니고 자주 지나치는데.. 볼때마다 너무 마음 아파...

[익인4]

난 그 버스 맨날 타고 다녔는데 분명 내가 최소 1번이라도 탔을 버스라 더 충격이었음..

[익인5]

아 운림54..

[익인5]

맞나

[익인6]

˗ˋˏ와ˎˊ˗.. 나 조대생인데 타지에서 와서 이런 일 있는지도 몰랐어.. 방금 막 찾아봄... 거기에 한방병원 지금도 운영중인거 알 정도로 진짜 너무 가까운 곳에서 안타까운 일이네...

[익인7]

맞아 그때 버스가 공사중인 건물 옆에 서면 조금 무서웠었음..

[익인8]

아 나도 가끔 생각함 ...

[익인9]

나 광주 사는데 왜 몰랐지...? 잊은걸까

[익인10]

나도 그 사건 되게 충격이었어… 아직도 가끔 버스 타면 그런 일이 생기진 않을까 무섭더라

[익인11]

나는 광주 헬기 추락한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