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걸어가긴 너무 피곤해서
카택 부르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다가와서는 나한테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는거야
그때 담배 피고 있어가지고 아 담배 빌려피려는건가 했는데
개뜬금없이 혹시 잘데가 없냐고 물어보길래
?? 내가 잘못 들었나 싶어서 네? 하고 다시 물어보니까
잘데 없어서 여기 있는거냐고 자기 집에서 재워줄 수 있다는식으로 말해서
아니라고 집 갈려고 지금 택시 불러서 택시 오는거 기다리는중이라고 하니까
아.. 하고 뒤돌아서 무슨 건물로 들어가는데 진짜 뭐 이런사람이 있나 황당하고 어이없고 또 한편으론 순순히 돌아가서 다행이다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