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연말이라 나도 그렇고 애인도 야근에 피곤한 상황인데
지 피곤하다고 퇴근하자마자 맨날 드러눕고
강아지가 관심 가져달라고 낑낑거리면
강아지한테 짜증내면서 저리가라함
누군 안 피곤하냐고
자기 피곤하다고 애 좀 알아서 놀아주라는데
내가 놀아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오빠한테 관심 받고 싶다는거잖아..
나랑 놀다가도 애인한테 달려가서 계속 관심 요구하는데
계속 강아지한테 짜증내 저리가라고 하
이럴거면 그때 센터에서 입양 왜 했는지 진짜ㅋㅋ
안쓰러워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