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결혼 하기 전에 빚이 있었어
학자금 대출 차 할부금
결혼 전에 제대로 모르다가
차 할부금 다 갚고나서 학자금 대출 얼마인지 정확히 알았고
결혼하고 1년 지나서 대출금이 내 생각의 2배였던걸 알게 됐어
대출은 있는거 알았는데 금액이 2배였더라고
2배인거 모르는거 같아서 말을 못했대
이것 때문에 계속 상황이 바뀌니까
결혼하고 몇번 똑같은 이야기로 싸운 적 있는데
어제도 이야기하다가 왜 자꾸 똑같은 이야기를 하냐고하는거야
그냥 내가 참고 앞으로 이야기 안 하는게 맞겠지?
이혼할 생각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