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엄마가 부탁하는 인터넷 구매 다 안해주려고 ^^

하나하나 다 해주니 당연한줄 알아 ㅜ 엄마가 배워서 쿠팡으로 시키던 네이버로 시키라고 해야지 엄마나이 50인데 벌써부터 인터넷 안쓰려고 하면 되나 ㅜㅜ

[익인1]

나는 아예 엄마아이디 네이버 등록+ 카드등록 해드리고 한 세개 같이 주문햏더니 혼자서 잘하심 ㅋㅋㅋㅋ 결제가 어려웅거니까 카드등록해드려

[글쓴이]

이미 카드 계좌 다 등록 해줬고 알려줬는데도 너가해^^ 이런다 ㅋㅋㅋ 그래서 나도 쎄게 나오려고

[익인1]

ㅇㅇ 진짜 항상 옆에계속 같이 사는거 아닐수있는데

[익인2]

나도진짜 미치겟음 ㅠㅠ

[익인3]

ㅠ나도 귀찮았었는데 이제 더 못 해주니까
해달라고 할 때 더 해 줄걸 싶더라

[익인5]

나는 그래도 다 해줌....
나도 가끔 키오스크 써보면서 뭐야 이거 이거맞아 할때잇는데 어른들은 얼마나 어렵겟나 싶고
엄마랑 하다보면 엄마가 이렇게한ㄴ구나 하고 웃고잇으면 그냥 기분조아서

[익인6]

와 나랑 똑같아.. 50대인데 뭐 알려고도 하지 않고 내가 가르쳐 주려하면 다음에 라는 말만 반복하고 그 이전에 글을 안 읽음. 핸드폰에 뭐 하다가 문구 뜨면 안읽고 안된다 그럼. 내가 문구 읽어보라고 하면 안된대. 그럼.

[익인7]

난 내가해줌 상품도 찾아주고 그러면서 대화도 좀 더 많이함ㅎㅎ 귀찮을때도 있는데 거의 결재금액보다 돈 더주심 개꿀 ㅎㅎ

[익인8]

쓰니를 위해서도 엄마를 위해서도 강제로 가르치고 주입해야함..해달라고할때마다 그냥 매번 가르쳐버려. 어른들은 당연히 어렵겠지. 근데 사회가 변하는걸 어떡해. 자녀 없고 급하게 쓰고 싶으면 어떡해. 계속 붙어있을 수도 없고. 난 오히려 그냥 다 해주는게 장기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함. 그래서 난 매번 그럴때마다 직접 말하면서 보여줌. 문구같은거 안 읽으면 그냥 이 버튼 누르고 이거 누르면 돼 이런식으로 가르침. 반복하면서 가르치니까 어느순간 혼자서 하시더라고

[익인9]

그니까 지금은 같이살아서 다행이지 나중에 없으면 어쩔려고..해보지도않고 무작정 이거해줘 하면 너무 짜증남

[익인9]

아빠는 내가 가르쳐줘도 안하더라

[익인10]

와 울엄마도 그러는데ㅠㅜㅜ

[익인11]

50대시면 하려고 하셔야되는데
집이니까 내가해주지만 밖에서는 어쩌시려고

[익인12]

알바할때도 환멸남 ㅋㅋㅋㅋ 무조건 그냥 몰라잉 해줘 이러니까 ^^.......

[익인13]

내일이면 60인 울 엄마도 쿠팡은 쓰시는디

[익인14]

난 쿠팡에 아이디랑 카드 등록해서 만들어서 엄마 주니깐 알아서 잘하심 ㅋㅋㅋㅋ 네이버도 그렇게 다 등록해놨음

[익인15]

그거 계속 직접하면 할수있음 해주니까 안하는게 맞아

[익인16]

우리 엄마 60대 중반이신데 하심 어머님이 회피하시는 듯

[익인17]

울 엄마는 너무 혼자서 잘 사서 문제ㅠ 근데 비싸게 주고 사서 맘에 안 듦… 나한테 공유하고 싸게 사자고 말함 ㅠ

[익인18]

네이버 쿠팡 가입시켜주고 아이디 비번 폰메모에 적어드려
그럼 알아서 잘 시킴
카톡 쇼핑도 잘 하시고
벌써 못하시면 안되지

[익인19]

다 그러는구나 난 그냥 내가 해드려.. ㅋㅋㅋㅋㅋ

[익인20]

우리 엄마도 그래서 쿠팡 계좌 연결해드리니까 슬라이스만 해도 결제돼서 쿠팡만 쓰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