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시골 내려가서 면접 취소했는데 바로 욕 날라왔어

저번주에 잡코리아로 면접제의 연락 와서 오늘 면접보기로 했는데 근 몇년간 일하느라 할머니댁 못 가고 하다가 지금 일 안 할 때 가자고 부모님이 그러셔서 우짤 수 없이 면접 취소했거든 물론 당일 오전에 취소한 것도 예의는 아니긴 한데… 앞으로 이 쪽 일을 하지말라고 답장 옴ㅋㅋㅋ…

[익인1]

하나 보네 진짜 이상한 회사네

[글쓴이]

여태 면접 보러다니고 다른 곳 취업해서 면접 취소연락 드린 적 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임…

[익인2]

그런데 당일취소는 조금 많이 그렇긴해.물론 욕은 절대적으로 나쁜거지만.

[글쓴이]

그냥 면접만 하면 가는 건데 하루 무급으로 일도 해야하는 거라ㅜㅜ 시간 안 날 것 같아서 못 간다고 한 건데 후…

[익인2]

거기가 애초에 이상한 회사이긴
한데 그래도 쓰니도 예의를 잘 지킬 필요는 있어.고생했어.욕한거랑 무급일시키려는건 백퍼 그회사 잘못 맞음!!

[익인3]

입사취소도 아니고 면접취소가지 뭔.. 그리고 무급으로 일시켜먹는건 뭔 상도덕이지. 지들부터 개념이 없는데 누구한테 훈수야ㅋㅋ

[익인4]

ㄹㅇ 이상한 회사다
회사 입장에서 잠수 안 타고 못 간다 연락 해준것 만으로도 땡큔데

[익인4]

심지어 면접일에 무급으로 일을 시킨다고?ㅋㅋㅋㅋㅋ
어우 그걸 듣고 왜 간다 그래써!!!
걍 잘 걸렀다 생각하자
미친인간들

[익인5]

엥; 면접 안본 거 가지고 저런 식으로 구는 회사 처음 봄
지들이 업계 탑인가 무슨 블랙리스트라도 돌리나

[익인6]

입사했어도 금방 탈주했겠다
잘했어

[익인7]

이상한 회사네.. 뭘 그렇게까지 말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