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안좋은 뉴스만 소식만 안타까운 울음만 가득한 올 연말
나름 지쳐있던 하루에 작은 마음을 받아 너무 따뜻해서
이 마음을 나누고 싶었어..
힘든일이 많은 연말이지만, 모두 꼭 매일 뜨는 태양처럼
아픈일, 슬픈일, 힘든일이 지나 밝은 빛이 다시 감싸안아주길,
신은 끝없이 나를 사랑해주노라 믿을 수 있게
너무 사랑해서 가진 신의 욕심이라 생각하며,
가장 어두운곳을 다같이 함께 밝히고, 가장 추운곳을 다같이 함께 온기를 나누며, 꽃피는 봄날에는 태양의 따스함이 꼭 닿아
모두가 내일을 또 살아갈 수있게 작지만 부족한 마음을 담아
응원하고 기도해,
신이 계시다면 부디 이 어둠을 가져가시고, 빛을 주시기를
너무 아껴 그러신거면 그 마음 조차 따뜻함으로 품어주시길
더 낳은 삶을 위한 작은 고난이라 착각할 강한 마음을 들게하시길
이 모든것은 신의 뜻이며, 누구의 미워하는 원망하는 마음보다
스스로를 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시길
작고 초라한 기도가 꼭 하늘에 닿아 이름 모를 신이라는 분께
바래봅니다. 부디 온기로 힘든 마음들을 달래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