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말일이라서 미치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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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그냥... 어제보다 더 생각나네 진짜... 연락 절대 안 할건데 ㅠㅠㅠㅠㅠㅠㅠ 너도 그렇니...

하필 회사에 일도 없네

[익인1]

헤어진지 얼마나 됐니

[글쓴이]

5일 ㅜㅜ

[익인1]

아이고 얼마 안됐네ㅠㅠ힘들더라도 우선 조금 더 참아보자

[익인2]

그래도 크리스마스 같이 보냈구나.. 난 크리스마스에 이별통보 받았는데 오늘 내일 당연하게 함께할 것처럼 이브날까지만 해도 얘기 나눴는데 너무 힘드네ㅠ

[글쓴이]

ㅠㅠㅠㅠ 둥아 지금은 우리가 많이 힘들지 그치... 혼자 이겨내려고 하지말고 주위에도 도움 많이 요청해 토닥토닥 우리 같이 이겨내자

[익인2]

나 그 사람이 너무 보고싶어.. 이미 끝이라고 생각하고 그 사람은 떠났을텐데 마지막에 울면서 매달리기만 해서 침착하게 얼굴보고 얘기하며 나도 행복했다 고마웠다 이런 말 전하고 싶어ㅠ

[익인3]

와 나도 5일차인데 진짜 미치겠다..

[익인4]

나두 일주일 됐는데 너무 힘들다.. 오늘 일하다가 마주치는데 무너질 것 같아서 어떻게든 버텨보려 하는데도 또 매달릴까봐..

[익인5]

와 그럼 이브날에 헤어진거야? 넘 잔인해 ㅠㅠㅠ

[익인4]

웅.. 근데 헤어지고 3일 후에 생일이라 그게 너무너무 더 힘들었다,, 세상이 무섭고 밥은 무슨 출근 제대로 하는 게 다행이다 싶달까..?